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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같은 엠피3를;;;(사진有)

카우보이 |2008.12.01 13:21
조회 5,184 |추천 0

안녕하세요~ 날마다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올려 봅니다.

얼마전에 쫌 황당한 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재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잼께 봐주세요^^

 

이번 2009년 수능 있었죠? 제 하나밖에 없는 이쁜 ?? 여동생이 이번에 수능을 보게 되었네요.



동생 몰래~~

그래서 인터넷에 들어가서 엠피3를 하나 샀습니다.

 

아직 발매가 안되었는지 예약판매 기간이엇지만, 그래도 최신제품이라는 생각과 예약판매로 사면 딸려오는 사은품들

그리고 얼마나 기다리겠노라는 생각을 가지고 걍 질러버렸는데, 그 이후 하루하루 지나가며 수능날은 다가와도 주문한 엠피쓰리는 올생각을 안하더군요ㅠㅠ

결국 수능 날까지 발매가 안된 엠피3 ....

결국은 수능보고 어께가 축쳐져서 돌아온 동생에게 수고햇단말 밖에 못해줫었네요ㅠㅜ

암튼 그이후는 날마다 논술학원인가 뭔가 다닌다고 수능보기 전보다 더 바쁜 동생얼굴보기가 탤런트얼굴보기보다 더 힘들어졌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난가고

마침내 지난주 목요일날 사건이 터져버렸네요

그날 마침 오전 수업밖에 없어서

일찍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다른날 같았으면 피시방 당구장 전전하다가 늦게 들어갔을 제가 일찍 들어간 이유는 바로 그날 제가 주문햇던 mp3가 도착한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집으로 ㄱㄱㅆ~

집에 도착해서 얼마후 택배회사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거기 이X선씨집이죠??"

"네~"(제 동생 핸펀을 아직 안살려서 집 전화로 해두었나봅니다)

지금 택배 가는데 집이 어디쯤이죠??(저희집은 단독주택)

친절하게 갈켜주고 제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띠리리리링~~~

이번에 제 핸드폰으로 걸려오는 전화가 왔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설레는 맘으로 받았는데 왠지 목소리가 낯익더라고요..

"거기 이X송씨 핸드폰이죠??

지금 택밴데요 여기 위치가 어디신지..."

친절히 갈켜주는데..

갑자기 택배아저씨 말 중간에 확끊더니 "아~예~~ 거기 알겠습니다" 이럽니다;;;

그냥 빨리 오길 기다리며 택배 기다리고 있는데..

벨이 울리고 제가 나가니깐 택배 아저씨가 똑같은 상자를 두개 들고 오시더군요;;

"여기 이X송씨, 이X선 씨 물건이요~"

아저씨가 나가고 전 제 택배랑 동생의 택배를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똑같은 크기 똑같은 상자 똑같은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이름만 틀린 그런 상자두개...

설마...

걱정했던 그대로였습니다. 똑같은 제품을 둘이서 샀더군요;;

그냥 멍때리고 두개다 모셔두었습니다.

밤늦게 동생이 학원 마치고 집으로 오자마자 오늘 온 택배 없는지

득달같이 물어보더군요..

참 난감;;;

물어보니 수능 끝나고 엠피쓰리하나 사고 싶어서 동생도 질렀다고 하네요;;

하필이면 그많은 쇼핑몰과 그 많은 엠피3중에 똑같은 것을;;;

이래서 피는 못속인다고 하나봐요..^^;

 

다시 반품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산건 동생 수능 끝난 선물로..

동생이 산건 제 전역축하선물로;;;(전역한지가 언젠데ㅡㅡ;;)

결국 남매끼리 같은엠피쓰리 쓰고 있네요^^

그나마 색깔이 틀려서 다행인듯 하네요^^;

안그랫음 날마다 바껴가지고 다닐뻔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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