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부부 시댁에서 뭐라고 호칭 하세요?
저는 남편과 초,중,고 동창이고요.
내친구가 남편친구, 남편친구가 내친구... 다 동네친구, 학교친구 입니다.
오랜기간 연애후,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이름 부르는데 아주 자연스럽고, 편해요.
근데 시댁에선 결혼전부터 어른들앞에서 보기 안좋다며
남편한테 "OO씨~" 라고 부르라고 혼내시더라구요.
처음엔 남편과 저 둘다한테 서로 "OO씨~" 라 부르라고 하셨어요.
근데 자연스럽게 남편은 그냥 제이름 부릅니다. 근데 시부모님이 안혼내시더라구요.
저만 혼내세요. 제가 말실수로 남편이름 부르는 날이면 바로 저를 째려보시며 다그치세요.
남편은 안 혼내시구요. 아 정말 짜증나요.
둘다 낯간지러워 해서 '자기,여보' 이런거 잘 못하는 성격이라, 저만 답답해 죽겠네요.
시댁에서 남편을 아예 안 부를수도 없고, 나만 "OO씨~" 불러야한다니, 왕짜증!!!!!
동갑부부님들 시댁에서 뭐라고 호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