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질이 있는것과 좋아하는게 다르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중1 여자입니다.
긴말 않고 내용부터 정리하자면
미술을 주변에서 소름돋는단 얘기 들을정도로 잘합니다. 괜히 겸손떨면 얘기만 길어지니까 그냥 말할게요. 제가 봐도 좀 잘하는것 같기도 해요. 옷 입는 등 패션? 그런 쪽에도 센스가 좀 있고. 아 참고로 독학인데도 소름돋는단 얘기 들어요. 독학이라기보단 그냥 모작을 어렸을때부터 자주 했죠..?
근데 미술 전공이 진짜 힘들잖아요. 물론 뭘 하든 다 힘든 세상이지만 진짜 미술은... 힘들다고 주변에서도 정말 많이 그러더라구요. 게다가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별 흥미도 없고. 내가 이 길을 걸어야겠다, 그정도로 좋지도 않고 그냥 심심할때 그리면 재밌는거고요.
그런데 진짜 좋아하는건 무용이에요, 발레.
이게 내 길이구나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세상에 무용에 재능있는 애들도 정말 많고
거기서 내가 어떻게 성공하지 싶고..
그냥 잘한단 얘기만 몇번 들어봤어요. 원장선생님께서 전공 얘기를 꺼내시기도 했는데
3개월동안 고민하고 정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쌤은 그냥 돈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제 인생이 달린 문제잖아요 진짜 심란한데
제가 근성이 좀 있는데 그만큼 욕심도 많아서ㅋㅋ
무용은 사실 한 2년 하고 2년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건데 애들이 저보다 잘하더라구요 그날 집에와서
분해서 울었어요ㅋㅋㅋㅋㅋ
아무튼...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릴게요
조급하기만 한데 이런다고 답이 나오는것도 아니니까
근데 진짜 공부로 살긴 아깝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공부도 잘하는 편이에요. 집안이 공부 잘하는 집안이고 안믿으시겠지만 엄마 아빠 둘다 서울대 출신이세요... 그래서 그냥 공부를 해야하는건지 진짜 고민이 되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