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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30대 정신못차린공시생ㅠㅠ 욕좀해주세요

|2021.04.01 00:50
조회 42,101 |추천 56

일부러 시간내서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전혀 기분나쁘지 않게 읽었어요
여러 자극이 되는댓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글쓴거니까요 오히려 감사해요)


덧붙이자면
여러모로 코로나때문에 독서실-집 옮겨다니며 공부하는거에
진을 너무 많이빼서 아예 집으로 옮겼어요
독서실책상도 집에있구요
처음에는 저도 10시간-12시간 공부하고했었는데
이게 1년이 다되어가니까 지쳐가는지 루즈해져서
제자신을 좀 다그쳐보려고 글을 쓰게되었어요
(참고로 국가직7급준비하고있어요
토익만점+한국사1급 따놨고 PSAT+전공과목준비중입니다)


댓글중에 아이업고 공부하신다고,
공부 1년 더할거 생각하니 소름끼친다고 하신 댓글보며
저도 정신이 나더라구요
밖에도 못나가고 사람도못만나고 집에만 쳐박혀서공부하는
이짓을 저도 더는 못할것 같거든요ㅜㅠㅠㅠㅠ
그게 싫어서라도 남은 100일 달려보려구요!!!
합격하면 꼭 글쓰도록할게요!!!


댓글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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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했고 아이는 없는 30대 여자예요
원래 일하던게 있었는데
불안정하기도 하고 이제 좀 지쳐서
이직해야겠다고 맘먹고 공시준비하고 있어요


이번이 1년차입니다
어느덧 100일가량 남았네요ㅜㅜ

저는 그래도 계속 일과 병행하다가
6개월정도만 남겨두고 올인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이왕하는거 제대로 해보라고
자기가 서포트하겠다고 해서
일그만두고 집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남편은 최대 3년까지 밀어주겠다는 입장이구요
참고로 남편은 실수령액 300좀 넘네요;

재산이래봐야 1억조금 넘는 집하나가 전부고
그 외 모아둔 돈도 없는데
하루라도 빨리 붙어서 돈모아야하는데
저왜이러는 걸까요.....

나이도 나이고
아이생각도해야해서
이번에 꼭 붙었으면 하는데
왜이렇게 몸이게으른지 모르겠어요ㅜㅜ
체력이 딸리는건지 의지가 없는건지ㅜㅜㅜ

저좀 정신차리게 따끔한 한마디 부탁드려요
추천수56
반대수14
베플ㅇㅇ|2021.04.01 11:47
저 결혼하고 공시준비해서 지금 일하고있는 현직이에요. 인터넷보면 누구는 10년해서 됐다더라, 5년해서 붙었다, 붙기 힘들다 하는데요, 정작 합격자 모임 가보면 대부분 1년~3년 공부했단 사람들이 젤 많아요. 저도 딱 1년 했네요. 공시는 오래끌수록 더 불리해져요. 더 헷갈리고 힘은 더 빠져요. 특히 행정법 매년 판례 새로 나오고 국어 맞춤법 변경되고 그 외 과목들 출제경향 소소하게라도 변해서 그거 다 챙겨가며 공부하기 힘들어요. 단타로 집중해서 최내한 빨리 붙어야지, 안그러면 세월만 갑니다. 정신차리고 공부하세요
베플ㅇㅇ|2021.04.01 01:37
3년기회준다는 남편도 고맙고 나이 30먹었으면 사회가 호락호락하지도 않다는거 쓴맛도 봤을텐데.. 남들이 시키지않아도 공부할만큼 철들때도 됐자나요...쓰니는 공부열심히하는게 돈버는거에요. 남들 돈불릴때 역으로 게을러서 땅에 돈버리고 3년 보내지마세요.2년만에 빨리 붙도록 욕창생기게 공부하세요~~
베플ㅇㅇ|2021.04.01 03:05
공시...너무 좁은 길이에요 너도나도 다 하자나요. 간절한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젊은애들도 얼마나 많은데요..머리가 스폰지 같은 애들이랑 경쟁하시는거에요. 님은 더군다나 애도 챙겨야 하고 일하느라 야금야금까먹은 시간도 메꿔야 하고 집안일하느라 시간쓰고 남편이 지원해줘서 안심되고 답을 알고계시네요 의지가 없는거져.게으른 내 모습을 보고 눈물이 왈칵 나야해요 붙을만큼 공부하면 사실 웃는일도 별로없어요. 불행하고 고독한걸 참아내야 붙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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