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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日, 시골가서 김장담궜어 사진有

황부인 |2008.12.01 16:17
조회 64,057 |추천 0


 

꺄!!!!!!!!!!!!!!!!!!!!!!!!!!!!!!!!!!!톡됬어요 완전 감동이에요

 

악플도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음 집안이 개방적이라면 개방적인데요

 

어린나이도 아니고 장난처럼 사귀는것도 아니고해서 인사드린거에요^^

 

아무튼 싸이공개할게요

 

사진을 급하게 정리해서 전체공개 사진이 얼마없어요ㅠ.ㅠ

 

글쓴이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hhwaang

남자친구 블로그 : http://www.cyworld.com/street_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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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보는 21살 대딩女에요

 

남자친구랑 만난지 어느덧 100일이 넘었네요^.^

 

100일인데 뭐 특별한 일 없을까 이래저래 계획을 세웠는데요

 

남자친구가 한강 유람선 계획 세워놓은것을 눈치없는 제가 맞춰버리는바람에

 

다른것으로 바꾸어야 했답니다.

 

그러던 중, 이제 겨울이고 하니까 엄마아빠께서 할머니댁에 김장하러 가신다는거에요

 

남자친구 소개도 시켜드리고 할머니 얼굴도 같이 뵐 겸 시골에 같이 가게 되었어요

 

두근두근 설레이는 맘으로 아빠 차를 타고 할머니댁에 도착!

 

다음 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배추저리고 했다지요

 

사실 저는 잠순이라 배추 다 저리고 해가 중천에 뜨고나서야 일어났어요

 

남자친구는 점수좀 따겠다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부랴부랴 이것저것 다 했다더라구요.ㅋㅋ

 

배추 속 채우는것부터 항아리에 묻는것까지.. 김장하는데 이렇게 손이 많이가는 줄 몰랐어요

 

할머니 몸도 편찮으신데 지금까지 이렇게 힘들게 만드셨다고 생각하니까 괜히

 

코가 찡한거에요 ㅠ.ㅠ

 

아무튼 남자친구가 어깨아프다 다리아프다  허리아프다 하고 칭얼대는게 너무 귀여운거에요

 

저녁에는 고스톱도 쳤답니다

 

돈내기는 아무리 소액이라도 노름은 노름인지라 저희는 손목맞기로 했거든요 

 

그게 재밌어 보였는지 10살난 친척동생이 껴달라고 하더군요

 

청단 홍단 초단 고도리도 뭔지도 모르는 그 꼬마가 그림맞추기식으로 하는데도 이기기도 하더군요

 

글이 길어졌네요

 

일단 사진올리겠습니당

몸빼입고 찍은거에요 ㅋㅋ 할머니가 키가 작으셔서 저희 둘다 길이가 저렇게 되버렸어요

할머니 텃밭에서 상추뜯고 있는거에요..안물이져 ㅈㅅ

이건 백일날 할머니네 가기전에 찍은거에요

 

 

막상 정리도 안하고 쓰다보니 무슨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다이어리에 쓰고 포도알이나 받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톡되면 싸이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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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쏠로일기장|2008.12.02 08:57
12월 2일 화요일. 날씨: 슈ㅣ발 졸라 추움. 나는 어제 마트에가서 서프라이즈한 이쁜애를 봤다. 3분 요리를 손에 하나 달랑들고 씩씩하게 다가가 연락처를 물었는데 콧방귀만 날린다. 뭐 너무나 흔한일이라 장을 보고나서 박진감있게 집으로 향하는 내 모습을 보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용기가 생기는것 같아 나름 어깨가 산다. 지금 난 그녀의 콧방귀 향수에 젖어있다. 오늘 일기 끝.
베플난 여자지만|2008.12.02 11:20
남친 좀 불쌍한 생각 들어요.. 100일 기념으로 새벽부터 일어나서 일을.. ㅋ 입장바꿔 백일기념 남자친구집에 김장하러 가서 새벽부터 일했어요...이카믄.. 당장 헤어지란 소리 나올꺼 아니냐구...
베플저기..|2008.12.02 09:25
100일기념 계획 둘중에 하나가 알아버리면 꼭 계획을 바꿔야하는건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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