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남편과 여동생 제가이상한건가요
Oo
|2021.04.02 01:29
조회 76,631 |추천 28
댓글하나하나 감사드립니다..
링크는 동생한테 보냈고 막내동생한테도 보냈는데
또 저만 이상한사람이 됐네요
동생은
제가 앞뒤부분 유리하게 잘라서 글을올렸고
이렇게 할것없이 판만 내내 들여다보고있는 사람들이 정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인지도 모르겠다네요; 아주 역겹다구요
재미있는 드라마나 원하는사람들밖에 없는 사이트에서 제입장만 교묘하게 고수해서 쓴글이 얼마나 공정성있겠냐구요;
여기에 동생의 힘든사정을 썼다면 어제있던일이 괜찮아지는건지
어떤분이 댓글달아주신것처럼 저랑은 개념자체가 다른아이인것같고.. 서로 독이되는거같아 거리를 두려고합니다
남편은 정말 미안하다 사과하고 풀었는데
동생은 오히려 더 화를내네요. 저나름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고 알려주고 화해하고싶었는데
댓글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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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주부입니다
저랑 남편은 한살차이고 네살아이가있어요
동생도 한살차이고 남편이랑은 결혼전부터 제소개로 친구로 잘지냈던 사이입니다. 동생도 결혼을했었으나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저희집 2층에 세들어산지 2년정도가 됐습니다
정말 고민은 동생이 세들어 살기 시작할때부터 사실 좀 걱정은 됐었지만 남편과 혹시 불편한일이 생길까 그게 제일 걱정이었습니다.
동생은 공대생이라 남자들사이에 끼는게 익숙한건지 남사친도 많고 털털한 성격인데, 처음엔 저희남편과 자주 담배를 피우러 나가더라구요. 방금 피우고 들어왔음에도 동생이 나가면 남편도 따라나가고 그런행동이 계속돼서 제가 기분이 나빠져 이런행동은 안했으면 좋겠다 강력히 얘기한적이 있었습니다
얼마전에도 오랜만에 집에서 막내동생까지 껴서 술을 먹었었는데, 저는 피곤해서 방에들어와서 쉬고있고 늦은시간(3시)임에도 불구하고 둘이 쇼파에서 대화를 나누고있더라구요.
근데 자리가 남편은 가운데자리 동생은 왼편자리에 앉았는데 제가 느끼기에 상당히 가깝고 이런 늦은시간까지 해야하는 이야기인가 싶어 기분이 매우 나빠졌습니다.
무슨 얘기를 그렇게 오래도하는건지 제가 이번엔 못참고 이건 좀 아닌거같다 기분이 나쁘다고 얘기를하니 오히려 남편과 동생이 화를 내더라구요. 이런제가 전혀 이해가안가고 자기들을 의심하는거냐고 난리를 쳤습니다. 결국은 내가 기분나쁜 부분을 이해해달라. 사람마다 선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내입장에서 이해할수없고 이렇게 하지말아라 라고하고 대충 마무리가 됐었는데
오늘또 그러더라구요. 아이를 재우고 나왔는데 계속 얘기중이길래 애기 자야되니깐 좀 조용히해라 라고 눈치를주고 할얘기가 있으면 이층에 올라가서 해라. 라고 했습니다
이층 손님방엔 막내동생도 와있었구요 저는 방에서 쉬고있었는데 들어올줄알았던 남편이 조용하더라구요
설마설마하고 이층에 올라가보니 손님방에는 막내동생 혼자있고 서재에서 단둘이 얘기중이더라구요 문도닫고
제가 너무 화가나서 지금 뭐하는거냐 둘이 방에서 그렇게까지 얘기 해야될게 뭐냐며 따졌습니다. 이번에도 저를 이상한사람으로 만들더라구요. 니가 이상한거지 이층에서 얘기하라해서 이층에온거다. 저번에 가까이 앉았다해서 지금 멀리 앉았지않느냐고 난리를칩니다. 제가 저번에 얘기를 안했더라면 가까이 앉았을거라는건지..
사람마다 선이라는게 있고 제가 분명 기분이 나쁘다고 조심해달라 두명한테 분명히 얘기했던부분인데.. 무시당하는 기분이고 저만 이상한사람인건지 저는 형부와 처제 그냥 그사이의 예의를 지켜주길 바랬는데
제가 정말 과대망상인건지 헷갈려요 도와주세요..
- 베플ㅇㅇ|2021.04.0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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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 의심하는 것도 놀랍지만, 그 보다 그런 오해를 받고도 계속 단둘이 심야에 저러고 노는 두 사람도 정신 나갔네요.
- 베플ㅇㅋ|2021.04.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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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남편은 좋겠어요 결혼생활과 연애를 동시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