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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늑대인간이 되고 싶다?

하얀손 |2008.12.01 19:11
조회 444 |추천 0

나는 늑대인간이 되고 싶다?


오늘 나는 SBS방송프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늑대처럼 사는 늑대인간>편 보았다. 주인공은 션 엘리스(43세)이다. 그는 늑대의 울음소리를 내어 야생의 늑대를 불러 모우고, 함께 생고기를 뜯어먹고 늑대들과 자리다툼을 하며 싸우다 상처를 입기도 한다. 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그가 야생늑대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이유가 무척 궁금했다.

  

원래 주인공 션은 늑대의 생태를 연구하는 학자였다. 그런데 그는 멀리서 야생의 망원경으로 늑대를 관찰하기보다 직접 늑대들과 생활하며 연구하기 위해 직접 목숨의 위험을 무릎 쓰고 이와 같은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가 야생 늑대와 생활하는 것에 대해 죽으려고 작정했느냐는 걱정과 정신이 나갔냐는 비난을 받았던 모양이다.


지금은 어미를 잃은 늑대새끼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동안 야생늑대와 목숨을 걸고 동고동락하며 얻은 그의 지식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션을 통해 자신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에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어려서부터 동물을 사랑했던 그의 열정이 학문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난 것이었다.


우리들은 늑대인간 션처럼 무엇에 미쳐서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의 편견에 찬 걱정과 비난을 두려워하여 정작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지는 않는가? 사실 이 내용은 지난 2006년 7월 27일 방송분이었다. 요즘은 지난 방송을 수시로 방영하는 케이블 TV를 통해 볼 수 있어 편리하고 감사한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나는 이 세상 저 편에 동병상련을 느끼는 사람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만날 수 있었다. 단, 하루를 살아도 자신의 신념과 열정으로 가치고 보람 있는 일을 위해 뛰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름답다. 나 역시도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늑대인간이 되겠다는 말씀이 아닌 것은 잘 아시겠죠? 행복하세요.


                               http://www.cyworld.com/1004s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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