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결혼을 앞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생일인데 너무 씁쓸해서 제가 서운한게 예민한건지 많은걸 바라는건지..묻고싶어서요!
연애는 6년을 했고, 예랑이는 30대 초반입니다. 결혼날짜잡고 준비중인에 성향도 너무 다르고.. 갈팡질팡하는 시기인데요..
생일인데 6년동안 생일축하한다고 친구들보다 먼저 들어본적도없고, 말을해도 잘 이해를못해요.
그이유는 예랑이집에서는 부모님과 자식간의 생일조차 몰라서 안챙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제 생일엔 챙겨주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밤 12시 넘어도 안잤으면 생일 축하한다는 전화한통 카톡한통이없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서운해서 말했더니 전화오더니 축하해.. 3글자.. 그런걸로 왜 서운해하냐며.. 어이가없더라고요.
거창한걸 바라는게 아니에요. 친구들보다 먼저 듣고싶고 날 생각해준다는것을 느껴보고싶었던거예요.. 내년부터는 진짜 기억하고 잘 챙기겠다고 약속하겠다고하는데.. 못믿겠고 결혼도 망설여져요.. 나중에 우리자식 생일조차 모를까봐요..
하.. 나이도 있고해서 생일 별거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많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그리고 예비시부모님께서 우리 아들은 엄마같은 스타일이 좋은데 제가 딱이라고 하시던데.. 저도 주는거말고 이제 받고싶네요.. 선물과 케이크는 챙겨주겠지만.. 말한마디 잘 못해주는걸 서운해하는게 제가 결혼을 앞두고 너무 예민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