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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격 개쓰레긴데 알면서도 못고치겠어

개표하는고... |2021.04.08 00:02
조회 20,337 |추천 10

나 진짜 성격이 좀 많이 쓰레긴데 알면서도 못고치겠어 ㅠㅠ 조언 좀...

남 뒷담 쉽게 까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진짜 엄청 싫어해서 티를 심하게 내. 칭찬도 잘 못하는데 부끄럽고 남사스워서 못하는 거기도 하고 나보다 잘난 게 싫기도 해서 그래. 예를 들면, 누가 옷 새로 샀다고 자랑하면 말을 "예쁘긴 한데~"로 시작하거나 "~한데 예쁘네"로 끝내. 물결은 거의 안 좋은 말들이고... 입도 엄청 가벼워. 무슨 비밀 얘기라도 알고 있으면 다른 친구들이랑 말을 이어나가려고 할 때 그 비밀을 꺼내게 되는 그런 식인데, 그 얘기 말고도 할 얘기는 많은데 내 아가리가 주체가 안 돼...

또 자잘자잘하게 되게 많은데 이걸 다 알면서도 실제로 친구들 만났을 때 실수 안 하려고 의식하면 다른 얘기들도 잘 못하고, 그렇다고 의식 안 하고 막 말하면 친구는 짜증나거나 상처받으니까... 항상 집에 돌아가서 잘못한 걸 떠올리는 게 문제야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 나 진짜 고치고 싶어...

추천수10
반대수115
베플안녕|2021.04.11 10:43
그래도 니 자신을 잘 알아서 다행이다. 충분히 고칠 수 있다. 그렇게 계속 살다보면 나중에 니 주변엔 남은 사람은 없고, 너의 죽음을 비웃고 꼬셔하는 사람만 많을거야. 그 엿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현재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하렴. 한 번 뿐인 인생, 남 흉보기 좋아하고 뒷담 잘하는 애로 기억되는 건 너무 불쌍한 인생이지 않을까.
베플tq|2021.04.11 10:36
걍 열등감에 치여 사는 사람인거같은데, 남과 비교를 하지말고 어제의 네 자신과 비교를 하길 바람. 뿌리가 썩었는데, 잎을 치료하려고 드냐.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행동으로 실천해야 함.
베플고소속|2021.04.11 10:13
진짜 쓰레기는 이런 고민도 안할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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