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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은 찬밥 될꺼라는 시댁

ㅇㅇ |2021.04.18 00:14
조회 55,411 |추천 179
안녕하세요
짜증나는 마음에 여쭙니다

제 위로 오빠가 있는데 저보다 1년 늦게 결혼했고 이제 아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결혼하고 7개월정도 만에 아이 생겨서 지금 22개월 딸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친정 부모님께서 첫손주인 저희 딸을 엄청 이뻐하세요
매일 봐도 또 보고싶을꺼같다 하시는 저희 엄마에요
오빠랑 새언니도 조카를 너무너무 이뻐해서 만날때마다 장난감 옷 선물 많이 해주시고요

근데 얼마전에 남편이 그러는거예요
저희 오빠네 애 낳으면 우리 딸은 찬밥 될거라고..
제가 그게 뭔소리냐고 그랬거든요

근데 알고봤더니 시어머님이 남편이랑 통화하면서 그런 얘기를했더라고요
우리나 계속 예뻐하지 친손주 낳으면 저희 딸은 찬밥될꺼라고
하.. 어머님이 평소에도 좀 생각없는 소리를 하세요

근데 저희 부모님을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것도 그렇고 애한테 찬밥된다는니 이딴것도 그렇고 짜증이 너무 나는 거에요
제가 그래서 어머님이 이상한 소리하니까 너까지 그러냐고 대판하고 지나갔어요

근데 지금 시댁왔는데 그 소리를 또 하네요
이번엔 아버님이 그것도 애한테
22개월이라 못알아듣겠지만 하.. 짜증이 빡...
제 표정 썩으니까 남편이 보고 그런 얘기하지마시라고 해서
지나갔는데 지금 화나서 잠이 안와요

애 커서도 저런 말도 안 되는 소리들 계속할 거 같은데
남편 받아치는 건 썽에 안 차고
어떻게 받아쳐야 할지 모르겠어요
똑 부러지게 얘기하고 싶은데
진짜 욕부터 나올꺼같아서 못하겠어요

너무 짜증나요 짜증나서 눈물날라그래요
내가 왜 이런 얘기 들어가면서 여길 와야하지 그런 생각들고
남편한테 이런얘기 듣기싫어서 시댁 안가겠다고 하면 또 싸울텐데 그것도 너무 귀찮고 싫고 그냥 안보고 살고싶어요
아떻게 해야되요? 그냥 미친척 들이받아야하는걸까요?




추천수179
반대수7
베플ㅇㅇ|2021.04.18 02:15
웃으면서 저희집은 그런걸로 차별 안해요ㅎㅎ 별걱정을 다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세요. 발끈하지말고 웃기다는듯 웃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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