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거 성희롱일까요?

쓰니 |2021.04.20 16:16
조회 66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첫직장을 1년 다니고 2년차 되는 직장인입니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결론 부터 말씀드립니다.

 

직장 상사가 자꾸 자기 아들 소개 시켜준다고 하고, 손을 덥썩덥썩 잡습니다. 그리고 밥 사주겠다면서 멀리 있는 지역에 있는 식당을 가자고 하는데 어떻게 점심시간에 거기를 가냐고 그랬더니 주말에 가면 된다면서 그러는데 저랑 나이차이가  30살 넘게 나는 사람이거든요.

 

1. 아들 소개

입사 초반 제가 게임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다음부터 이걸 빌미로 자기 아들도 게임하는데 게임 친구를 하라는 둥 소개시켜준다는 말을 자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분명 싫다고 말씀드렸고 불쾌하며 계속 말씀하시면 퇴사하겠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앞에 있는데 말씀하시길래 저도 바로 그렇게 말씀드렸죠. 그런데도 계속 그러시네요.

 

2. 손

평소에도 스킨십을 하려는 시도를 하는게 보였습니다. 저와 제 친구가 같이 입사를 했는데 친구랑 팔짱 끼고 장난치면서 가고 있었는데 저희를 향해 팔을 벌리더니 오라는 식으로 행동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를 끌고 돌아서 지나갔는데 "이것도 그거(성희롱)이냐"라고 말하며 팔을 툭 치는 등의 행동을 하셨고 더 초반에는 어깨에 손을 올린다던지의 행동을 하셨습니다. 좀 두서없기는 하지만 "이것도 그거(성희롱), 뭐 미투냐?"이러는 상사에게 분명히 "찔리시면 하지 마시고, 찔리지 않으시더라도 하지 마시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도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 문제로 고민하게 만드시네요. 그리고 회식때 제 옆에 앉으셔서 술 마시고는 자꾸 제 손을 덥썩하고 잡으셨는데.. 하; 제가 그때 제일 많은 아들 소개시켜줄게를 들었을걸요? 아 급빡치네. 싫다는데 조카 자꾸 __ 성당다닌다는 인간이 이래도 되는건가

 

3. 언행

00씨는 미소가 제일 장점이야! 라는 등의 말을 하시는데 저는 이게 그냥 칭찬이면 상관 없는데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행동과 말들을 하면서 이런 말을 하면 정말 불쾌하더라고요.

거기에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이것도 그거냐, 미투에 걸리냐"라는 말을 제가 하지 말라고 할 때마다 이러시는데 이거 ...하..

 

빡치네요..

아직 지원금 받고 있는게 있고, 제가 하는 일이 있어서 퇴사는 어려운데 더 심해지면 신고하려고 하거든요. 혹시 저 위에 같은 내용도 신고가 될까요? 증거는 어떻게 모아야 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