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남자친구와 1년 조금 넘게 교제 중인 사람입니다.저는 9 to 6로 일하고 있는 일반 사무원이에요.
요즘 결혼 이야기가 오고가는 상황에서, 저와는 생활패턴이 다른 남자친구의 직업이 계속해서 걱정이 되어서 자영업자를 배우자로 두신 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신지 궁금하여 글을 써봅니다 ㅠㅠ
지금 당장 자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코로나가 조금 나아진 뒤 가게를 차릴 계획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모은 돈은 가게를 오픈하는데에 쓰일 예정입니다. (일억 조금 넘는 돈)그래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제가 모은 돈으로 진행을 하게 될 것 같아요.사실 이것도 그닥 행복한 상황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자영업 특성 상 늘 늦은 저녁에 퇴근 할 것이니 살림과 육아는 당연히 제 몫이 될거라는 점2.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일요일 뿐이라는 점 (일요일 휴무여서요)3. 퇴근 후 그리고 제가 쉬는 토요일에 남편의 가게 일을 돕게 되는 상황?이 어느 순간 당연한 것이 될거라는 점?
사람만 보면 착하고 배려심 있고 좋은 사람인데 경제적 능력과 안정성는 별개로 (함께 벌면 되니깐요)위와 같은 부분이 걱정되고, 저 상황에서 결혼생활이 행복할까 싶어요..
자영업자를 배우자로 두고 계신 분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ㅠㅠ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