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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 학폭위 이렇게 하는거였음?

쓰니 |2021.04.21 18:13
조회 334 |추천 0
어떤 애가 개명을 함. 그 개명한 애 이름을 내 친구가 개명 전으로 부름. 그 개명한 애는 빡쳐서 내 친구를 발로 5번이나 배를 참.
그러고 나서 개명한 가해자가 내 친구가 잘못했다고 자기가 때린건 쏙 빼놓고 소문을 퍼뜨림. 내 친구를 미친놈으로 만들고 뒷담은 덤.
나는 가해자의 친구와 아주 오래전부터 가까웠음. 그런데 이번에 쌤들이 가해자, 피해자(내친구), 가해자의 친구 (얘도 내 친구), 나 이렇게 불러서 얼굴 맞대고 상황 쓰게 함.
난 여기서도 좀 그랬는데 왜냐하면 나는 가해자의 친구이자 내 친구가 나에게 들려준 뒷담을 쌤께 말한 것이였기 때문.
그래도 억지로 꾸역꾸역 1시간을 열심히 빽빽히 채워서 제출함. 근데 쌤 네명이 들어와서 다 읽더니 내 종이에 있는 사실을 가해자의 친구에게 그 자리에서 다 말함. 그 자리에 나도 앉아있는데 난 당연히 이럴 줄은 모르고 네 입장 다 이해한다고 걔한테 말해놓고 썼단 말임.
근데 그래놓고 완전 그 내용을 다 적어놨으니 난 안절부절 못하고 가해자 친구는 점점 다다다 지 생각만 말함. 게다가 뒤로 갈 수록 난 목이 메여서 말을 못하겠는데 걔는 눈에 불을 붙히고 소리소리를 지름.
나는 그래서 갑자기 울컥해갖고 어떻게 할지 모르겟어서 울어버림.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 걸 못 막고 그냥 줄줄 우니까 쌤들이 그제서야 관심 좀 갖더라.
내가 쓴 의견을 이런식으로 가해자 쪽에 다 말하는게 맞나? 이거 원래 신고한 사람과 그 내용은 비밀로 지켜준대매.

가해자 친구랑 같은 아파트에 같은 하교길 같은 버스인데 이제 얼굴 어케 마주치냐. 걔가 좀 충동적인 애인데 나한테도 복수심 가지고 덤비면 어쩌지, 여태까지 우정 쌓으면서 오늘 같이 소리지르는 모습 처음 봤는데.
난 진짜 걔한테 듣고 본 것만 썼고 거짓말이나 불확실한거, 전해들은 것들은 절대 안 썼는데 아니라고 박박 우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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