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내연애를 꿈꾸는 노총각 욕해주실 분?

아무개 |2021.04.22 06:07
조회 48,303 |추천 187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3년차 접어드는 직딩 동생을 둔 언니입니다.
자매다보니 항상 듣는게 동생의 직장 스트레스에요.
아 저는 결혼했고 동생은 빛이나는 솔로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동생이 3년동안 질색팔색하는 티를 냈으면포기할만도 한데 계~~~속 제동생과 엮이고싶어하는 노총각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 노총각은 동생한테 직접적으로 '좋아한다 사귀자'라고고백한 적도 전혀 없고 회사 사람들한테만 제 동생과 잘해보고 싶다란 식으로 떠들고 다녔데요.

같이 밥 먹거나, 카페 가거나, 카풀해서 퇴근하는 것들은 동생 입장에서는 그냥 회사 직장 동료의 호의로만 생각했지 그 이상은 생각을 하지않는 애거든요?
(*추가 설명 합니다. 회사 사람들하고 다같이!!)

근데 그 노총각은 그게 다 자기 혼자만의 연애하는 것마냥 사내 직장 동료들한테 잘 되는 것 같다는 둥~잘 될 것 같다는 둥~~ 다 떠벌리고 다니나봐요. 그럼 그 이야기들이 건너 건너 동생 귀에 십중팔구 들어오죠?
저는 동생한테 노총각 일화를 거의 들어요. 처음에는 그냥 내동생 예쁘고 착해서 인기 많구만~하고 말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정도가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그 노총각 이름, 나이, 허우대 생김새도 대충 알고 있어요. 말이라도 예쁘게하면 좋게 봐주고 싶은데 노총각 언행 듣다보면 그렇지도 않는 것 같더라구요. 뭘 믿고 그렇게 잘해보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네요.

하다하다 이젠 업무적으로 태글 건다네요.
자기한테 눈길 안주니까 ㅋㅋㅋㅋ ㅋㅋ

그런데, 더 화나는것 동생네 직장 사람들 태도! 동생이 회식 때마다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말을 했는데도 그 직장 사람들은 식사하러 갈 때나 퇴근할 때나 동생이랑 노총각씨랑 못 붙여줘서 안달이에요.

내가 욕해줄테니 전화번호 알려달랬더니, 언니는 진짜 할 것 같다고 안 알려주네요. 뭐 이 게시글 볼지 모르겠다만 혹시라도 보게 되면
야 노총각 제발 좀 니 주제를 알고 깝쳐라
일하러 왔으면 일이나 하지. 왜 없는 이야기 지어내고 입 털고 다니냐 넌? 그렇게 여자 만나고 싶으면 딴데 알아봐라 회사서 찾지 말고ㅗㅗㅗ




추천수187
반대수23
베플ㅇㅇ|2021.04.22 14:42
저도 예전에 그런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 있었는데, 남친 없는데도 그냥 왼손 약지에 커플링 같은거 끼고 다녔어요. 그러니까 나중에 물어보더라구요 남자친구있냐고. 그래서 예전에 오래 만났던 남친 다시 만나고있다고 하니까 살짝 포기하는 느낌? 이후에 잘 안건들더라구요 ㅋㅋ
베플ㅇㅇ|2021.04.22 09:01
옆에서 지들 흥밋거리 만들겠다고 엮는거 너무 극혐임; 그냥 이제 카풀이든 뭐든 하지말라고 해요 엮일 거리 아예 없애고 남친 생겼다 하세요
베플ㅇㅇ|2021.04.23 14:22
——————————————— 근데 남자들 좀 공부해야함. 여자들은 동료로서 좋은감정과 이성으로 좋은감정을 구분하는데 남자들은 그걸구분못하는거같음. 맘맞고 좋은 동료로 지내다가 꼭 고백한다. 문제는 이게 고백후에 예전처럼회복안됨 배신감을 느껴서 다시 좋은 동료가 되지 않고 흑화해서 일로 복수를 한다거나 멀어지는것 여러모로 지들 손해다. 세상엔 꼭 이성으로서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인생에 도움이되고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관계가 있다구 여성과 잘지내는법같은걸 가르쳐야하나? 나는 그들이 절대 멍청하다고 생각안한다. 여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같은인간으로서' 잘 지내기 위해서 뭔가 더 노력을 안하는거라고 밖에 생각을 못하겠음. 그니까 여자들은 남자동료가 잘해주고 도움을 많이주면 '')- 저사람 친절해. 나에게 도움을 많이 줬어 좋은사람이야. 여기까지 생각하는데 남자들은 여자동료가 잘해주고 도움을 많이주면 날 조아하나? 어느날 용기(?)내서 고백하고 거절당함 그리고 ( '0')그럼 왜 나한테 그렇게 잘해줘써 쀅~~~~~ 이쯤대믄 뇌가 꼬추에인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고 그르타... 거절당하면 나를 이성으로 대한게 아니였구나 내가 잘못짚었네. 하는게 아니라. 내가 돈이 많았으면 내가 잘생겼으면 내가 키가 컸으면 니가 나를 거부할 수 없었을거야 내가 이래서 날 가지고 논거야(?) 라고 앙심을 품고 복수심을 불태우는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사회적문제를 일으키고있는것. 그러고보니 이 문제는 남자들이 공부할게 아니라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어버린 지금 범국가적으로 나서야하지 않나? 성평등교육을 통해서 접근할 방법을 찾아야하는거 아닐까 이 데이트폭력문제 이별폭력문제 기저에 깔린 심리가 그거 아닌가 니 가 감 히 나 에 게.
베플ㅇㅇ|2021.04.23 13:22
다른 직원 다 같이 해도 오히려 더 어색하게 혼자서라도 빠져나와야 하지 않나요? 난 진짜 싫으면 업무적인거 외에는 가 우르르 해도 안할꺼같은데. 동생분 좀 무른 경향이 있던가 싫은소리 못하는 착한 병(?)같은 게 있던가 그런거 아닌가 생각드네요. 티를 내요 싫다고!!정색하라고요!!! 개정색!!!
베플ㅇㅇ|2021.05.22 07:44
꼭 싫다는데 분위기 조성하고 엮으려하고..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의 역기능..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