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마음에 용기내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누수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이 계시거나 도움을 주시면 좋겠어요
1.사건발단은 저희집 베란다 빨래건조대 있는 쪽 천정에서 물이 한방울씩 고여 있다가 떨어집니다.
원래는 몰랐는데 천정을 이번에 페인트작업을 하고 알게 되었어요. 하얀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보구요.
윗집에 알렸고 부부간 오셔서 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셨고 아내분이 다시 내려오셔서 베란다쪽 물을 사용 안해보시겠다고 하고 가셨어요.
그 뒤로는 물은 안떨어졌지만 페인트 가루가 계속 떨어져 베란다 빨래건조대 사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추후 윗집에서 손해 사정인과 함께 다시 방문하셨고, 이때 관리사무소 소장님도 함께 계셨습니다. 관리사무소 소장님이 윗집 누수라고 하니 윗집은 누수전문가시냐며 한바탕 언성을 높이셨고 손해사정인은 연락처를 주며 물이 또 떨어지면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 뒤 손해사정인과만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그분은 엄마 이야기를 들어만 주시는 정도 였습니다.
엄마가 손해사정인에게 누수 검사를 요청했고 원인이 윗집이 아닐 경우에는 검사비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윗집은 물을 사용 하지 않으니 세탁기호수 물 내려가는 쪽만 검사할 수 있다며 완강하게 나옵니다.
또한 처음에는 베란다가 방수가 다 되어있는 곳인데 물이 왜새냐고 하시다가
나중에 다시 관리사무소에서 알아보니 이 공간은 서비스공간이라 방수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하자 방수가 안된 곳이라며
잘못이 없다고 하구요.
아내분이 처음에 물을 사용 안해보겠다고 말씀하신 부분도 아내가 잘못 말한거라 하십니다.
암튼 그 후 저희집에 누수검사하신분과 윗집분이 오셔서 보고만 가신 적이 있습니다.
누수검사하신분은 생활하수나 비가 원인일수 있다고 보고만 가셨고 비가내리고 이틀후에 다시 연락주면 봐주겠다고 하시고 가셨습니다.
근데 비가 오고 이틀 후 전화드렸는데
다짜고짜 화를 내시며 가면 출장비 줄꺼냐고. 누수검사하는데 많으니 다른데 연락하라는 등 다신 연락하지 말라며 화를 내셨다고 합니다.
그후 윗집분이 내려오셔서는
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누수가 아니니
검사비용 35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검사를 진행할 당시 저희를 부르지도 않았고 검사하는 것도 보지 못하셨기에 줄 수 없다고 했구요.
윗집은 몇백을 들여서라도 법으로 하겠다며 화를 내고 가셨고 이튿날 내용증명이 왔어요.
내용증명에서 원하는건 다시 말이 바뀌어 출장비15만원을 우리보고 주라고 하는 거구요.
엄마는 정신적인스트레스로 몸도 아프시고 굉장히 충격이 크시구요.
그냥 15만원 주고 끝내버리자
하다가도 엄마에게 함부로 말했었던 부분들이 너무 억울해서 끝까지 갈까 싶기도 하구요.
저또한 일할때 이것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온가족이 고통받고 있어요...
상대방이 이렇게 말이 안통할때는 상대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억울해도 그냥주고 끝내야 할지
끝까지 이 억울함을 풀수 있도록 가야할지요
아 또 윗집에서 이렇게 제안을 했어요. 누수라고 하고 보험접수 할테니 페인트비용(우리가 한건데 그거50만원)과 누수검사비용35만원이 우리쪽에 입금되면 자기한테 다 주라구요.
정말 말이 안되는...저희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했구요.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