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 몰랐네요!
댓글에 질문이 있길래 올려봐요.
데이트 비용은 이때까지는 남친이 더 많이 부담했었고,
데통은 서로 미래를 위해 돈을 모아보자는 취지로 남친이 제안한거였어요.
그리고 모은 돈은 제가 훨씬 많고, 연봉도 제가 조금 더 높아요,
남친 전재산 지금 자취하는집에 있는 보증금 2000 + 몇달동안 모은 몇백이 전부구요,
차 바꾸느라 생긴 빛 1000만원 가량 있어요. 집에서도 많이 도와주시는 못할것 같고
남친은 결혼하면 90프로 대출껴서 전세로 몇년 살다가 청약을 노리고 있네요.
헤어지자고 한 이유는 데이트비용도 자기가 더 많이내고 자취하느라 돈 쓸데도 많은데
제가 돈가지고 자존심 상하게 했다고 화내면서 헤어지자고 한거구요.
남친이 헤어지자고한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지만
사실 만나는 1년동안 많이도 싸웠어요.
남친의 예민하고 짜증 많은 성격, 버럭 하는 성격
싸우면 풀리기 전까지 입꾹닫고 있는 성격등으로 인해 갈등이 많이 있었어요.
남친이 몇개월 동안 구애해서 겨우 마음 연건데 이젠 제가 을이돼서 끌려다니고 있네요
하지만 그놈의 정이 뭔지 함께했던 추억들,
행복했던 기억들 때문에 헤어지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실 제가 정신적으로 남친한테 의지를 너무 했었던거 같아요..
쓴소리, 조언 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후기 글 쓰다보니 저도 화딱지가 나네요 하..
댓글이 저한테 큰 도움이 됐어요. 정신차리고 꼭 현명한 선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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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친과 저, 둘다 30대 초반이고 만난지는 1년되었어요.
남친의 적극적인 구애로 사귀게 되었고 처음부터 저보고 결혼을 하자고했어요.
하지만 남친은 자취하는 집 보증금 빼고는 모아놓은돈이 거의 없어요.
집안이 넉넉한 편도 아니라서 결혼해도 도움을 크게 주시진 못할 것 같아요
저랑 만나기 몇달전에 빚을 내서 차도 바꿨어요. 아직도 차 대출받은게 매달 빠져나가고 있어요.
저는 그래도 결혼생각이 있었고, 당연히 우리의 미래가 걸린 일이니 걱정이 됐어요.
그래서 최근 몇달동안 남친에게 돈 관련된 얘기를 몇번 하였고 갈등이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남친은 자존심이 상했는지 화를 내며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잘 풀고(제가 다시 잡았어요) 잘 지내고 있지만 고민이 많아요.
남친은 다음달부터 데이트 통장을 하자고 하네요..
혹시 돈없이 결혼하신분 계신가요? 경제적으로 부족하면 많이 힘들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