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예요 헤다판,,
작년6월에 헤어짐,, 거즘 1년이 되가네요
타지역에 혼자 지내다보니 의지를 많이 했어요
정말 잘해줬는데 나중엔 그사람이 마음이 식었는지 1년3개월정도 만나고 차였어요
그동안 무지하게 힘들었어요
붙잡지는 못하겠고
주말에 비는 시간에 자꾸 생각나서 주말알바까지 하며 악착같이 참았어요
올해1월에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어서 전화했더니
안받았어요
그렇게 속앓이하다가 어제 너무 힘들어서
술한잔 사달라고 했는데
나와주더라구요
오랜만이라며 반가워만 하는 그사람 ,,
여전히 예쁘다고는 하지만
확실히 절보는 눈빛은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만나서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이야기만 했어요
차마 보고싶었다 다시 만나고싶었다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오늘이 마지막만남이다 잘지내라 쿨하게 말하곤 택시타고 집가는데
택시타자마자 눈물이 막 그냥 쏟아져서 펑펑 울고는
취기도 오르고,, 용기가 생겼나봐요
집와서 전화를 해버렸어요
사실은 오빠가 너무 보고싶었다 나한테 왜그렇게 상처를 줬냐
다른 남자 못만나겠다 엉엉 울면서 이야기했는데
반응이,,
너한테 마음없고 다시만날생각없다
지금의 자유가 편하다
너랑 나랑은 안맞는다
이런식이면 연락하지마라
너 심정들어줄 상황안된다 등등
차가운말로 가시박힌말을 툭툭 던지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냉정하게 말할수록 더 잡고싶고 더 보고싶고
더 미치겠어요
저 자존감 낮은편 아닌데 왜이럴까요
연애도 해볼만큼 했는데 그사람처럼 좋아해본적이 없어요
정말 잊어버리고싶어요 잊고싶어요
알리에 지우개라는 노래처럼 지워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힘들어서 퇴근하는길에 또 술을 사왔네요
제발 술먹고 전화안해야될텐데 ,,
무서워요
해어진지 1년되도록 내마음은 제자리예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말 정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