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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장을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종이반창고 |2021.04.29 01:19
조회 6,942 |추천 5
이제 출근 이틀차입니다
열두시가 지났으니 3일차네요
일단 저는 음식을 만드는 직종, 서비스직입니다
얼마전 직장을 새로 구했고
27일부터 출근했습니다
출근하기전에 휴무,휴가,명절에대해 다 여쭤봤고
그 모든조건이 크게 어긋남없이 나쁘지않아서
집과 거리가 좀 있음에도 출근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출근을해서 일을하다보니
거기에 원래 계시던분들과 말이 트였고
휴무관련 이야기를 했는데
처음에 제가 들었던 내용과는 완전 다른내용이였습니다
주말은 개인사정이있어도 절대 뺄수없고
휴가 역시 없으며 명절에 쉬어본적이없다고합니다
처음에 제가 듣기로는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나눴고
어찌저찌 하겠다고 사장님이 말을했다 라고 하니
이제는 새로뽑는 직원한테 사기치네~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좀 충격이였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복지가 이뤄지지않고있다니..
그리고 처음에 사장님이 설명한 방식과는 좀 다르게
당일 물량도 들쑥 날쑥이고
이미 그 업무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들어와
왜안되냐 따지고 해달라고 막무가내에 폭풍잔소리..
이제 몇일 안된 제가 뭘 알겠냐만은
와..이거 여기는 나랑 안맞겠는데? 싶더라구요
가장충격적이였던건 사장님이 직원을 뽑을때
요즘 경력자들은 시세가 얼마냐는 말을했다는데
사람한테 시세라뇨...
무슨 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사실 이말듣고 정이 확 털렸습니다
뭔가 당한느낌이고 뒷통수맞은느낌이고
잘못하다 발목잡히면 도망도 못가겠구나 하는생각에
어차피 나에게 도움되지않을곳이라면 빨리그만두자 싶다가도
이게 맞는건가? 이 기로에 서있습니다
솔직히 아직 이쪽업계는 열악한 환경인거 압니다
월급, 휴무 정말 짠내나는거도 잘 알구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자리찾는게 하늘의 별따기라
그냥 참고다닐려고했는데
자신이없네요..내가 꾸준히 다닐자신도없고
사장 비위 맞춰줄자신도없고
그냥 몇일안됐을때 빠르게 발을 빼는게 맞는거겠죠?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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