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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산점이 부활하되 여친/아내를 준다하면

진짜좀바뀌자 |2021.04.29 14:44
조회 506 |추천 4

남자들 아주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겠죠?

여자들도 황당해할거고.

고생은 남자들이 다~~ 했는데

그걸 여자를 준다니!

 

게다가 그 이유가

남자들은 군대에서 고생을 해서

안보의식이 투철한데

여자들은 그러지를 못하니

군가산점을 주면

책임감을 가지고 안보의식을 갖지 않겠냐

이따구 소리를 하면

어떨까요??

 

누가 봐도 웃기는 소린데

이걸 여자한테는 적용해왔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임신출산 말입니다

 

여자가 99퍼 고생해서

아이를 낳아놓으면

법이 자동으로 아빠 성을 갖다붙입니다

이건 안 황당한가요?

 

이유를 들어보면

그 중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자는 아이를 낳으니 모성애가 생기지만

남자는 그 고생을 안 겪어봐서

자기 성이라도 아이에게 붙여야

부성애가 생긴다

이런 소리를 합니다

ㅋㅋㅋ

 

군가산점 부활해서

여자들에게 줍시다

국방을 위해서.

여성징병보다 훨씬 간편하네요

 

 

그 외에

수천년 이어진 전통이다

아 네네...

순혈 귀족이세요?

아주 일부 귀족이나 그렇지

평민이 성이 어딨었습니까

대부분 100년 전 갑오개혁 이후에

갑분성 가지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무슨 유구한 전통?

 

저는 남자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래도 쪼끔이라도 고마워는

하는 줄 알았어요

맨날 반반 주장에 의무에 따른 권리,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고를 한다고

자부하시는 분들이니까.

생물학을 배웠으면

조상을 따질 때 모계가 차라리 말이 되지

부계는 아니라는 걸

알 거 아니에요

(알쓸신잡 1회에도 나왔죠)

남자는 씨 여자는 밭 운운하며

콩심은 데 콩 나듯이

씨가 중요하다! 밭은 거들뿐!

아이 유전자는 마치 100퍼 남자것만

갖고 태어나는듯 설정하는 유교사상

아주 웃기다는 걸 알거 아니냐고요

 

그런데

아이성은 남자성이 디폴트가 아니고

부부간 협의다!라고

지극히 논리적인 결정이 나오니

아주 발작버튼들이 눌렸네요

 

남자성 따르는게 문화지

그게 무슨 불평등이었녜요

아니 성씨 물려주는 거 = 제사

여기 집착해서 아들우쭈쭈 생긴 걸

진짜 모르나요?

모~~든 남성우월주의의

시작이 여기인지 몰랐냐고요

지금도 서민들은 몰라도

재벌이나.. 왕족 등...

가진 게 많은 집안 일수록

"내 성씨" "내 집안" 이런 거에 민감해서

성씨를 물려줄 수 있는

아들과 남의 성씨를 따라야하는

딸에 대한 구별이 확실하죠

(나아지고는 있습니다만)

 

이부진이 이재용보다 누나고

이건희회장도 더 닮았다는데

왜 이재용이 물려받았어요?

남자니까

성씨를 물려줄 수 있으니까

여자는 암만 잘나도

남의 집안 성씨를 이어주니까

출가외인.

 

 

서양은 여자들이 남자성으로 바꾼다?

그게 왜 그것의 합리성을 대변하나요.

오히려 그만큼 여자들 권리는

전세계적으로 아직 후졌다는 반증이지

 

머 사실 저는 회의적입니다

법고친다고 현실이 뭐 달라지겠어요

명절에 남자집부터 가라고 정한 것도 아닌데

아직도 대부분 관습법처럼 따르듯이

명문법이 고쳐져도

여자들 특성상 "이쁨받고 싶어서"

혹은 "분란 일으키기 싫어서"

태반이 나서서 남자성 붙이겠죠

 

저는 그냥 이것을 계기로

남자들이 자기들의 특권이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알기나하면 좋겠어요

여자들은 억울하겠다는 걸

알아주기나 하면요.

 

군대가는 것도 여혐으로 푸는 마당에

여자들도 제발

댓가 없는 희생은 하지 맙시다

 

 

 

 

 

 

 

 

 

 

 

 

 

 

추천수4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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