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이제 고1 여고생 쓰니야
공업 고등학교로 진로를 택했어..
사실 내가 인테리어 꾸미기도 좋아하고
학교 설명회 때 멀지만 셔틀버스도 있고
여자 기숙사 완비도 다 돼있다
1년동안 모든 학비가 다 무료라고 한거야..
근데 그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들어갔는데
돈은 돈대로 나가고 사실상 인테리어랑 관련 1도 없이
그냥 건축+토목을 합친걸 인테리어라고 속인거더라고...
그리고 셔틀버스도 없어서 기차비는 기차비대로 나가고..학비 무료도 안되고
진짜 너무 힘들어
양아치들 밖에 없는거같고
매일 여기저기 담배꽁초에..
나 교실에서 떠들었다고 양아치한테 주먹으로 맞아서
10바늘이나 꼬맸어..진짜 아프고 힘들드라고..
그리고 또 어제는
내 친구 하나랑 내가 옛날에 여자 일진 화장 얘기를 했었던 적이 있었거든. 근데 그 친구가 우리한테(사실 얘도 양아치긴 했어) 좀 선 넘는? 룸싸롱에서 몸굴리고 떡치다 애새끼나 배지 말라는 말 하고 그래서
좀 싸운 상태였거든..;;
근데 얘는 또 다닐 친구 없으니까 지가 욕했던 여자 일진한테 또 이걸 찌른거야
그래서 어제 급식 먹다가 머리채 잡히고 얼굴 맞아서
안경테도 부러지고..ㅋㅋㅋ..콧볼 찢어졌더라..
전화와서 학폭위 취소해달라 울더라
자기 공무원 해야 한다면서....
솔직히 나 이 학교에 계속 다니는게 맞는걸까?
진짜 힘들어..나 공부도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라 일부로 자격증 따고 취업하려 온건데...학교 꼴이 말이 아니야...
고등학교 졸업한 인생 선배들한테 물어보고싶어
진짜 이 학교에 다녀도 되는 건지..
앞으로 인생에서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지도 막막하고
사실상 잘하는게 없으니까 이 학교를 나가도 될까 하는 의문이 드는거야....
전학을 가야할까?
사람 한 번 살린다는 마음으로 제발 조언좀 해줘..
+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내가 이 학교에 다니면서 정신이 온전할 수가 있을까?? 내가 맞아도 학교 단톡에
돼지새끼 동물학대 하지말라면서 올라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