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누가 얼마나 볼지 모르겠지만 답답해서 물어 봅니다.최대한 주관이나 감정 배제하고, 그 뒤 전후 의심사항 배제하고 팩트만 쓸께요. 그리고 이 글은 한번 사람들에게 물어 보라고 했더니 나보고 올려 보라고해서 이 내용 그대로 카톡으로 확인 후 복사해서 올리는 거니 공정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공정성을 위해서 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배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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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부부 입니다.주말에 몇년만에 연락 온 지인이 있어서 허락을 받고 나간뒤 지인과 술을 한잔 먹었습니다.
술을 그렇게 까지 많이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최근 유투브를 많이 보다 보니 핸드폰을 자주 챙기는 습관이 있어서 대화 도중 핸드폰을 찾았는데 없었습니다.
몇년전까지 술먹다 핸드폰을 잃어버린 적이 있어서 (최근 2~3년전까지는 잃어버린적 없음)트라우마로 화장실 부터 시작해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있던 지인도 찾았구요.
술이 안취했다지만 술을 일단 먹은 저로서는 술을 믿지 못하게기에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가능성 있는 동선까지 추정을 하여 다 확인하고 테이블 바닥부터 다 확인하였는데 없었습니다.
뭐 그럴수도 있으니 낙담을 하던 도중, 같이 있던 지인의 핸드폰을 빌려서 제 전화기로 전화를 하였는데, 이상하게 전화를 누군가 받았습니다.핸드폰을 찾았다는 기쁜 마음에 '여보세요'를 불렀으나 묵묵부답.
알고보니, 제 핸드폰이 오래된 거라 가끔 그런일이 있는데 저절로 받아진 그런 상황으로 추정됩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라고 하는데 대답은 없고, 가만히 들어보니, 술집에서 들리는 소리랑 제가 말하는 소리까지 하울링 되서 다들리는 겁니다.그렇습니다. 핸드폰이 이 작은 술집에서 누군가 받은 거지요.
내가 크게 묻는 소리가 들리는 것 까지 확인 하고 끊은 뒤에.
옆자리 사람인가 하고 다 둘러 봤는데 다들 자기들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범인인지, 실수인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분명 여기에 있는 사람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한데, 지인에게도 무례하지만(장난일 수 있으니) 본인이 옷까지 들춰가며 없다고 하는 상황에, 사람들에게 제 핸드폰 있냐고 물어 보기 힘든 상황인데 .. 이탈자가 생길수도 있었습니다.
즉, 범인은 이 작은 술집에 있는게 확실한 상황.시간을 끌면 이탈자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일개 개인이 타인이 함부로 의심하며 뒤져볼수 없능 상황.
이 세가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지 일단 궁금하구요.
저는 경찰을 불렀습니다.정황상은 지인이 의심스러운 상황이어서 조심스러웠지만 경찰을 불러서라도 오늘은 찾아야겠다(오래되었지만 중요한게 많이 저장되어 있어서 포기가 안되었습니다)라고 허락을 구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그럼 지인은 아니구나 하고 지인 핸드폰을 빌려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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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입니다.
이게 제 행동에 문제 있는지... 3자 입장에서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의견 고찰은, 타당성을 떠나서 너무 심했다, 경찰을 부를 수는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지인하고 술을 먹는데 경찰을 부르는건 좀 심했다.. <- 이런 수준까지도 괜찮으니 개인적인 의견을 구하고자 묻습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집에 돌아와서 이 얘기를 했더니, 저보고 미쳤다고, 그렇다고 경찰을 부르냐고 몰아세워서, 제가 우리 사이 신뢰를 얘기하다가 크게 다투기 까지해서 물어 보는 것이에요.
제가 오바를 많이 하고 있는거라면 이 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그런연유로 그 외 많은 개인적인 의견이 있지만 모두 배제 했습니다.
참고로 꼭 적어 달라는 얘기가 있어 적습니다.평소 제 행실이 나쁜 부분도 있으니 적을 께요. 저 처럼 경찰서 자주 가는 사람은 살면서 본적이 없다고 말을 하더라구요.아마 그것 때문에 경찰 불렀다고 뭐라 하는거 같긴 한데..
저는 결혼하고 10년이 넘었는데 3번 정도 경찰과의 인연이 있습니다.
1번은 술이 취해서 제가 직접 찾아간 적 한번, 나머지 한번은 모르는 사람과 다툼이 있어 출동한적 1번.. 두번다 그 자리에서 소동으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번은 2년전에는 다치기까지 해서 제대로 진술서까지 쓰는 그런 창피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얘길 들면서 경찰과의 인연이 없는 본인과 대조해서 한번 물어 보라고. 저처럼 경찰서에 많이 다니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일단 저는 잘 모르겠구요. 제가 경찰을 호출하거나 방문한적이 10년단위로 많은건지도 의견 남겨 주시면 감사하구요.
그렇게 경찰과 엮이는 습관이 있다면 어제의 상황에서 경찰에 신고 하는게 오바이었던 건지. 미쳤다고 혼나도 할말이 없는건지 또는 자제를 했어야 하는건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핸드폰은 결국 찾았구요. 지인이 숨겨둔 걸로 추정이 되지만 어쨋든 찾아서 진술서는 나중에 폐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