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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아저씨, 층간소음, 주거침입, 협박 어떻게 해결할까요

쓰니 |2021.05.03 14:03
조회 831 |추천 1

안녕하세요.

 

결시친 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걸 알지만.. 지금 당장 도움이 너무 절실히 필요하여 화력이 가장 높은 이곳에 올리게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올해 3월 한 아파트 매매계약을 하고, 4월 말부터 실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매매계약시 딱 한 번 집을 방문했고, 주인분이 집을 깨끗하게 썼고 위치 등 조건이 잘 맞아 바로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집은 맨 고층 그 아래층입니다. (ex.20층 아파트 중 19층))

 

하지만 이사 후에 확인해보니 계약시 고지하지않은 (이사 직전 사진 있음) 베란다 문턱에 큰 기스, 붙박이장에 여러 하자 등등 이 발견되었지만 이정도는 생활 기스라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짐을 옮기기 직전에 가족들이 집을 방문하여 방 치수 등을 재고있는데 윗집 아저씨가 찾아오셨습니다.

 

첫 마디가 "여기 여자들끼리 살아요?"였고 요즘같은 시대에 무슨 저런 질문을 하나 싶어 "누구세요"라고 하니 자기는 윗집에 거주 중인데 이 집이 비어있었다. 근데 왜 여기 오셨냐, 여자들끼리 이사온거 맞죠? 라고 해서 어이가 없어서 대꾸 안한 채 문을 닫았습니다.

 

이사를 준비하려 집에 들릴 때마다 아랫층 주민분들이 윗집 괜찮냐며, 아무일 없냐 라며 걱정해주시길래 사실 조금 마음의 준비를 하고는 있었습니다.

 

그 뒤로 다른 가족들은 직장 때문에 집을 비웠고 어린 여동생이 가구를 받으려 집에 가있었던 상황에서 집 방문이 바람에 의해 세게 닫힌 직후에 윗집에서 찾아와 문을 발로 차고, 벨을 20회 이상 누르며 나오라고 욕설을 했고, 동생은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동생은 침대를 배송받은 직후 자고있었던터라 시끄러울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사람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네? 근데 왜 문을 이렇게 시끄럽게 닫아?" 라고 하여 동생은 죄송하다고 대답했으나 욕설과 폭언, 고성방가로 10분 이상 화를 냈습니다.

 

사람이 없는 줄 알았다면 문을 두드리거나 발로 차며 나오라고 소리를 지를 이유도 없습니다만.. 저런 변명을 왜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동생은 울며 무서워 벌벌 떨고있었고 소식을 들은 아버지가 화를 참고 법적인 대응을 할게 아니라면 좋게 해결해보자 하고 윗집과 이야기하려 올라가셨습니다.

 

분명 사람 소리가 났었지만 벨을 누르자 티비 소리가 꺼지며 아무도 나오지 않았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 저희집 현관문을 열자 윗집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다시 올라가보니 문을 닫고 사람 없는 척을 했고요. 

 

그 뒤로 동생이 집에서 가구를 옮길 때마다 시끄러워!!라고 베란다에 소리를 지르며 윗집은 바닥을 쿵쿵 거리며 치기 시작했습니다. 무서워진 동생은 가구도 옮기지 않고 강의도 듣지 않은채 집에서는 공부만 하고 하고있었는데도 언제나 윗집에서는 엄청난 쿵쿵 소리와 시끄럽다며 욕설을 소리쳤습니다. (동영상 있습니다)

 

이사날 저희가 포장이사를 하고 있는데 가구 옮겨주시는 사람들 속에 섞여 이사센터 사람에게 여기 사람 이사오는거 맞냐, (사다리차까지 불러 이사를 했는데 왜 자꾸 이사온거 맞냐고 몇번을 확인하는지 그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이사소리에 시끄러워 잠을 못자겠다.(목요일 오전 10시-12시 사이였습니다.)라며 이사센터에 항의을 넣었고 그 분이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하여주셨습니다.

 

그 뒤로 평일 가족들이 집에 없는 시간, 동생 혼자 있는 시간에만 쿵쿵거리며 욕설을 지속적으로 하는 중이고 동생이 문을 열고 나갈때마다 윗집도 문이 열립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거나 내려오지는 않고 그저 나와서 동생이 엘레베이터를 타기전까지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루에 3-4번 나갈때마다 그렇습니다.)

 

윗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릴때마다 (문을 세게 쾅!!하고 닫아서 거실에서는 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동생이 무서워하다 우리집 앞에 서성거리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계단 사이에 가만히 서서 저희집을 보고 계시더군요.

 

그 뒤로 집에 들어갈때마다, 윗집이 내려와 해코지를 하지 않을까, 나갈 때 계단에 서있지는 않을까 무서워 집 밖을 못나가는 중입니다.

 

경찰에 신고하려 해봐도 경찰은 항상 원만히 해결하라고만 하니, 더욱 기세등등해지고 저희집에 더 심한 해를 가할까 무서워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동생이 낮에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오늘은 더욱 강도 높은 소음에 정신과에 가야할 것 같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손이 벌벌떨리고 너무 무섭다고요.

 

결국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취했고,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저희 동도 말씀 안드리고 호수만 알려드렸는데도 그 집을 아시더라고요. 워낙 그 전에도 경찰이 왔다갔다했고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위협을 가해서 경찰을 불러봐도 경찰은 아무 조치도 못취한다며 돌아갔다합니다.

 

그분이 가장 고층에 사시는데 옥상에서 소리가 들린다며 옥상문을 부순적도 있다고 상대를 하지 말라더군요. 중재를 해주겠다며 집에 찾아가봤지만, 자기는 그헌 소리를 낸적이 없다. 화가나면 화를 풀어야하니 물건들을 발로 차고 내려찍고 뭘 부신적은 있지만 일부러 소리를 낸적은 없다고요. 옥상에서 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며 우리를 이상한 취급하였습니다.

 

찾아오신 영상과 소리 녹음파일 다 있는데 그래도 발뺌하실거냐 하니, 그것도 전부 옥상에 있는 사람이 한 짓이라 합니다. (옥상은 당연히..아무도없고요)

 

계속 관리사무소에서 추궁하니 “저를 자꾸 이상한 사람만드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진 않네요”하고 돌아갔습니다.

 

결국 관리사무소 측에서도 해줄 수 있는 것은 없고, 경찰에 신고해도 원만히 해결하라며 돌아가고 귀찮아만 하니 저희는 뭘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경찰에 문의를 드려봤습니다만, 출동한 경찰 판단 하에 고소가 가능할지 안할지 달라진다합니다..이게 무슨 법인가요? )

 

결국 윗집과 매일이 멀다하고 경찰부르고 싸웠던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점을 들어 부동산에게 연락해보니, 자신은 그런 고지를 받은적없고 전 주인과 연락해보라고 전화번호를 주었습니다. (전주인 허락하에)

 

(아파트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부동산인데 아파트 모든 사람들이 다 알정도인 사람을 부동산 측에서 몰랐다는 말을 사실 믿기는 힘듭니다...저희 아파트 중에 유독 저희 동, 저희 라인만 매물이 많거든요)

 

전주인분은 자기는 시골에 집이 있어 그 집에는 실거주를 거의 하지 않았고 경찰을 부른 적도 없고 문제가 아예 없진 않았으나 관리사무소 통해 원만히 합의했다며 몰랐던 사실을 어떻게 고지하냐 하고 되려 화내는 중입니다_ 관리사무소에서는 경찰이 자주 왔다갔다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시, 변호사를 선임하여 윗집, 부동산에게 고소 등을 할 생각이긴 합니다만.. 어떻게해야 저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지혜를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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