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유재석 특집으로 꾸며진 유퀴즈
(가수나 배우들은 데뷔 몇 주년 기념하고 그러는데,,
개그맨들은 그런게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유재석이 ..이렇게 ..방송국에서 특집도 해주고..정말 대단한 유느님 ㅠ)
첫 게스트로 남창희가 나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유느님 미담이 또 추가됨 ㅠㅠ
조세호가 (양배추 시절) 유느님과 같이 '놀러와' 를 할 때,
집이 용인이고 촬영장은 일산이었는데
유재석이 세호에게 행선지를 묻고
강남에서 (용인 가는 게) 가까우니 강남까지 태워줬대.
조세호가 차에서 내리려고 할 때
10만원 수표를 건네면서 '편하게 택시 타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ㅠ
글고 조세호는 유재석 결혼식에 축의금 5만원 내기가 미안해서 안 갈까 생각도 했대 .
그래서 조세호가 '아~ 밥을 안 먹고 가면 되겠다' 생각해서
인사하고 밥 먹고 가라는 말에
스케줄 있다는 말로 둘러대서 돌아서서 가려고 했을 때
축의금의 두 배를 차비로 받았다고 ㅠㅠ
그 때 조세호가 '이 사람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라고 다짐했대
남창희도 미담을 푸는데,
과거 무도에서 남창희 아버지 트럭을 빌렸던 유재석
남창희는 2종 오토라서 트럭을 운전 못하고,
그래서 유재석이 운전을 다 함
촬영이 끝난 곳은 유재석 집 근처인데
촬영이 끝나고 유재석이 트럭을 몰고 창희 집까지 감
창희 아버지의 트럭이 연식이 오래돼서
바퀴가 많이 닳아있었는데
유재석이 '차 썼으니까 아버지 타이어 갈아드려' 하면서 타이어값을 줬다고..ㅠ
하루 잠깐 쓴 건데...타이어값을 주다니 ㅠㅠ
유재석에게 메뚜기 탈을 씌워 준 김석윤 PD와 전화 통화도 함
(김석윤 PD는 과거 유재석과 함께 '캠퍼스 영상가요',
'자유선언 토요일', '공포의 쿵쿵따'를 했고,
지금은 드라마 PD로 활동하고 계심)
김 PD는 유재석의 첫 인상에 대해 "그냥 평범하고 까불까불했다. 방송 들어가면 잘 못 했다. 방송 밖에서는 그래도 괜찮았다"고 말했고 유재석이 "진짜 고마운 분"이라고 하자 "유재석도 내게 의미있는 친구"라고 답함
공익 버라이어티 창시자 김영희 PD가 마지막 손님으로 나왔음
'책을 읽읍시다' 코너를 진행했던 김영희 PD는
유재석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폭발적으로 웃기지 않고 소탈했기 때문"이었다고
당시 대본도 없이 길에서 시민을 붙잡고 인터뷰를 해봤다는 유재석은
이를 통해 진행 실력이 늘었다고 고백했고,
김용만이 하는 걸 보고 많이 배웠다고 함
또한 김영희 PD가 예능 국장이던 시절,
폐지 위기에 놓인 <무한 도전>을 책임지고 안 바꾼다고 했대 ㅠㅠ
(넘나 감사하신분..지금 봐도 넘 잼있는데 만약 폐지됐다면...생각만 해도 아찔)
이어 김 PD는 유재석의 롱런 비결에 대해 "10년 이상 일인자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사실 남다른 노력이 있었고, 분명히 지금도 성실히 노력하고 있을 거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기본적으로 겸손하기 때문"이라며 "겸손한 게 없으면 그렇게 성실할 수 없다"고 노력을 칭찬함.
유퀴즈 엔딩
데뷔 30주년 축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