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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남친 만나는데..정신차리고 싶어요

ㅡㅡ |2021.05.07 13:55
조회 18,699 |추천 0

저는 20대중반, 남친은 3대중반

회사 거래처 직원으로 업무적으로 말섞고 지내다 보니

성격도 좋고 말도 잘통해서 두어번 개인적으로 만나고

고백받고 사귀었습니다

사귀고 3주쯤 지나서 남친 혼자 사는집에 놀러가서 놀다가

남친 공기계가 거실에 있길래 폰도 켜져있고

잠금도 안되어있어서 봤는데 사진첩에 한 4~5년정도 전 쯤

찍은 가족사진이랑 애기들 사진이 몇개 있더라구요

남친과 애기두명과 낯선여자..느낌이 쎄한데

바로 말은 못하고 그날 집에 돌아가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전화해서 물었어요 공기계에 가족사진에 오빠가 있더라

그 사진뭐냐 라고 물었죠 근데 대답은 안 하고 당황하더니

갑자기 그만만나잔 말만 시전하길래 다시 집앞에 찾아가서

얘기 듣고싶으니 말해달라했어요

한참 조용히 고개숙이고 있다가 사실은 8년전에 결혼을 했었고 지금은 이혼을했다

이혼한지 3년정도 됐고 애기들은 전처가 키우는중이고 본인은 한두달에 한번씩

데리고와서 본다고 하더라구요..이혼사유는 전처의 지속적인 외도에 시댁에

살갑지가 않아서 시댁과 마찰도 심했고 친정쪽에서도 남친을 싫어했다더라구요

진짜 손도 덜덜 떨리고 충격이고 .....

왜속였냐하니 제가 안 만나줄까봐 속인거라고 미안하다는 말만..

저한테 앞으로 어떻게할지 결정권을 주겠다고하는데 저도 당장은

이사람이 좋아서 그만만나잔 말을 못하고 그냥 집에돌아왔는데

너무심란하고 스트레스 받고 배신감도 들고 나를 속였고 결혼도 했었고

거기다 애기아빠라는 사실까지도..부모님 가슴에 대못박는 짓이라 생각해서

정신차려야 하는데 주변 지인들에겐 말하면 안좋은 소문만 날까봐

정신바짝차릴 조언 좀 구하고싶어 글썼습니다ㅠㅠㅠㅠㅠ 지금은 마음 점점 멀어지려고

 몇시간에 한번씩 답장만 하는 정도에요

 

추천수0
반대수122
베플ㅇㅇ|2021.05.07 18:12
시작을 거짓말로 한사람이랑 쌓은 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음. 님이 정상인이면 그 기간동안 주고받은 말을 다 못믿어야 정상임.
베플돌싱녀|2021.05.08 01:08
나도 이혼한여자라서 이혼한게 죄라고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솔직히 미혼하고 만나는건 사기라고 봄.. 미리 얘기도 안하고 들키는 거짓된놈이면 유책사유도 본인에게 있는데 거짓말을 하는걸수도.. 이혼 비율적으로도 남자쪽에서 유책인 경우가 많고 애를 여자쪽에서 키우면 가능성으 더 큼.. 글고 애 둘이면 최소 양육비 60-100이상 매달 지급될테고.. 애있으면 완전히 전처랑 안마주칠수도 없는데.. 감당되시려나요?!? 나이도 젊은데 어지간히 못난거 아니면 또래의 미혼남자 만나세요.. 거짓말쟁이 이혼남은 더큰 거짓말을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하네요
베플쓰니|2021.05.07 23:14
전 돌싱이랑 것도 의심스럽네요 바람피는데 이혼했다고 거짓말 한걸 수도 있죠 그냥 깊게 생각말고 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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