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남자친구한테 의지를 너무 많이합니다
사실 어릴 때 사랑을 많이 못받았어요 사랑을 못받았다기보다 부모님이 자주 싸우시고 어릴적부터 매일 새벽 밤마다 물건을 서로 깨부시고 몸싸움하고 경찰도 들락거리는 바람에 어릴때부터 큰 소음이 나면 공황발작을 일으키고 공황장애를 앓았지만 지금은 정신과를 다니며 회복된 상태고요 부모님은 현재 당연히 이혼을 하셨습니다
어쨌든 그런 가정환경 때문에 부모님께 마음 기대기란게 참 힘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힘든일을 혼자 버티려하고 나는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일까 하는 생각도 매일 마음에 안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남자친구들을 만나면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어떤 제 모습도 사랑해주고 힘든일이 있으면 무조건 제 편이 되어주잖아요 그때 행복감을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삶에 원동력을 찾는데 어떤 이유에서든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저는 또 제 스스로 낮은 존재가 되버리고 맙니다 또 나는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헤어진 사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모두에게 그러는 건 아니고 정말 사랑을 받았고 사랑을 했던 사람)
그렇다고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매달리고 하진 않지만 그냥 이별이란게 너무 힘들어지고 유일하게 사랑을 줬던 사람이 떠나니까 저는 또 세상에 혼자인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연애를 하다가 그 사람이 좋아지면 하지도 않은 이별이 먼저 두려워질때도 있어요
그리고 행복감을 남자친구에게 찾으려 하다보니 남자친구가 없으면 억지로 소개를 받으려하고 억지로 연락하려해보고 그렇지만 제가 사랑했고 저를 사랑해줬던 사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희망을 안고 제 스스로에게 희망고문하기를 반복합니다
저에게 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