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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밥먹고 토해보셧나요-ㅅ-

심심남 |2008.12.04 22:55
조회 133 |추천 0

오늘은 너무 배가 고팠다...

 

평소에 하도 라면을 많이 먹어버릇해서

라면끓여먹긴 너무 지겹고 오랜만에 시켜나먹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전화번호부를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예전에 중학교땐가?? 그땐 치즈오븐스파게티를 굉장히

자주 많이 시켜먹었었는데 오늘따라 엄청나게 땡기는거였다.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바로 치즈오븐스파게티다!!!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뒤적이다 드디어 내눈에 띄이는 식당번호,

하지만 1인분은 찾을 수 없었고.

무조건 2인분을 시켜먹어야 했는데

그때 치즈오븐스파게티+치즈돈까스 세트가 보였다.

바로 이거라고 생각하는 순간!!

지체없이 전화번호를 눌러

바로 집주소와 메뉴를 말하고 주문을 하였다.

 

30분정도 흘러.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스파게티와 치즈돈까스를 번갈아가며

한수저한수저 먹기시작하는데.

평소 내가 배가 조금 작았는데 버겁기 시작하였다.

시킨김에 다 먹어야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장장 30여분에 걸쳐

꾸역꾸역 그 많은 양을 다 위장속으로 집어넣었다.

 

일단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어 배는 부르지만

기분좋게 다 먹고 기름기를 씻어내고자 콜라까지 한사발부었다.

마지막으로 식후땡한가치까지,

 

사실 이때부터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했다-ㅅ-..

 

식사를 끝마치고

뜨뜻한 온돌매트에 누워 책을 뒤적거리는데

 

 

배가 계속 아프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입에 계속 침까지 고이기시작했다-_-

(많이 게워내신분들은 침이 계속 고이는게 무슨느낌인지 알거다.)

한 10분정도 참고 참았는데

얼마 안있어 이게 한계가 슬슬 찾아왔다..

 

그래도 굳은 심지로 버텨내는데

와 진짜 상상도 못할 고통이다,

 

그러다 무거워진 배를 이끌고 화장실로 줄행랑...

결국 먹은걸 다 화장실에서 확인하고야 말았다ㅠㅠㅠ

술먹다가 그런적은 많지만 밥만먹고 이런적은 진짜 처음인데

아 맛잇게 밥먹고 너무 안타까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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