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너무 술을 많이 먹는다는 것입니다. 15년 전 결혼했을 때는 일 갖다오면 서로 앉아 저녁을 먹으며 남편은 소주 한 병을 먹었습니다. 그게 게속 되었고 이제는 혼자 3병을 먹습니다. 전 아빠가 술 먹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 말 해보고 시어른에게도 매번 얘기 해 봐도 소용이 없고 손만 떨면 도망간다고 협박을 해보고 얼래기도 하고 협박도 해 보고 잔소리를 해도 안됩니다.
이젠 술 냄새 나서 옆에서 못 자겠다고 젊음 땐 신랑의 몸이 술을 이겨냈는지 몰라도 지금은 밥도 잘 안 먹고 시간만 나면 안방 컴퓨터 앞에서 안주에 술만 먹어서인지 몸자체가 술냄새가 나고 아이들은 컴퓨터를 줄이자고 하면 아빠는 항상 하는데라고 말하고
잠자리에서 술 냄새 난다고 제게 말하면 남편은 양치질하고 오지만 여전히 술냄새 나고 스킨쉽도 싫어집니다.
세둥이의 아빠인데 교육상에도 안 좋고 자기 몸도 점점 상하는 것 같고 전 잘 하고 싶은데 제가 요리를 다양하게 못하고 부지런한지 않은 것 아는데 남편은 삶과 제가 살아온게 달라서인지 서로 부부싸움하고 제가 넘 모자르게 많은 것 같아 저 대로 심리학 공부도 하고 이런저런 공부를 하며 잘 해 보려는데 제 힘이 너무 딸립니다.
남편은 책임감 강하고 어떻게라도 가정을 지키려 노력하는 것 같이지만 아이들을 보자면 아아들에게도 아빠의 영향이 주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아이들은 종종 새벽까지 컴퓨터하고 못하게 하면 뚝 하면 죽고 싶다고 하고 자살한다고 하고등 온라인 수업이 많은 지금.
학교공부는 하고 놀자고 전 말 하는데 그게 안되고 애들은 제게 거짓말도 하고 지각도 하고 문제지만 제가 다시 집으로 들어가야 하나도 생각 해 보지만 주위에서 말리고..
힘든 날엔 힘들어서 먹고 기쁜날엔 기뻐서 먹고 슬픈 날에 슬퍼서 먹고 아무 일 없는 날은 아무 일 없어서 먹고 술이 일상이 된 사람.
술이 너무 싫습니다. ㅠㅠ
알콜 중독이라고 자기가 말하면서도 심각성을 모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