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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시니컬남오빠가 9시뉴스에 나온 사연

멍든귤 |2008.12.05 00:24
조회 476,291 |추천 0

설마했는데.....종강된지도 모르고 학교왔다가 할일없어서 컴퓨터실 와서 보니..

 

그리고 우리끼리 편한대로 부르다보니 시크남이라고 했어요ㅠ

수정했구요, 앞으로는 구분해서 쓸게요^^

참.. 아직.. 이거 쓴 거 오빠는 몰라서.. 무섭네요.............................................

문자와서는 자기 투데이가 이상하다고 그러길래 모르는척 했거든요.................

아놔 자기사진 올리고 글쓴거 알면 난.................ㅇ머레ㅑㅐ 벼ㅑ데러 메럽

 

글쓴이싸이 www.cyworld.com/j880131  (짱구보다 투데이가 낮다니.. 젠장)

오빠싸이 www.cyworld.com/CK_love  (방명록에 좋은 글 써주신분들 감사해요^^)

 

제발 오빠싸이에만은 악플 달지 말아주세요ㅠㅠ

 

결국 들켰어... ㅠㅠ 근데 나한텐 죽이기전에 글 지우라 해놓고

다른 사람들한텐 그렇게 친절히 방명록댓글 달아주다니, 흥

--------------------------------------------------------------------------------

 

안뇽하세염~ 전 부산 살고, 21살된 여자에요 

얼마전 처음으로 쓴 글이 톡이 되서 신기한 마음이 가시기도 전에 두번째 톡 도전!

 

오늘 이야기는 제 친오빠 얘기에요

제목에 썼듯이 제친구들 우리 오빠를 시니컬(cynical)남이라고 불러요

평소에 당한 일(?)을 푸념하듯 몇 번 얘기해줬더니 완전 시니컬하다면서-, -ㅋㅋ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인듯; 나쁘게 말하면 무뚝뚝.. 싸가지....)

소소한 일상들 이야기라서 딱히 기억에 남는 것 없는데 몇가지만 얘기하고 본론으로~

 

 

얼마전에 제가 톡이 됐었거든요. 인기짱 일빠따로! 우히히히히히히히히

((http://pann.nate.com/b3549817 아이돌 이야기.. 혹시나 못보신 분들을 위해^^))

전 처음이고, 주변에서도 없었기에 신기하고 좋아서 오빠에게 자랑을 했었어요

그리고 악플ㅠㅠ땜에 상처받았다면서 쫌 징징거렸더니

 

'그러게 만다쓰노-_- 됐다 면전에서 욕먹는것보다 낫다, 무플보다 낫지'

 

이 말에 바로 상처나음ㅠㅠ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런 녀석이 아닌데-, - 

요즘 사회적으로 악플땜에 안좋은 일이 많으니 걱정됐나봐요ㅠㅠ

그러고 이틀 후, 네이트온에 접속해있는데 쪽지가 오는거에요

평소 제 이름을 안부르고 '돼지' '최돼지' '야! 뚱' 이라고 불러요

그래서 난 또 이런 호칭들을 생각하고 쪽지를 봤는데.. 쪽지창에는..........

 

 

 

 

 

톡돼지.. 톡돼지 톡돼지 톡돼지 톡돼지 

 황당해서 뭐냐고 했더니 '닌 이제부터 톡돼지다'

뒤에 ㅋ 하나 안 붙이고 저렇게 답장을... 에효.. 애칭이 또 하나 늘었네요...........ㅋㅋ

 

 

 

그리고 또 하나 에피소드! 제가 유딩이고 오빠가 초딩일때,

동네에서 오빠는 동네오빠야들이랑 야구를 하고 있었어요

전 근처에서 찐따처럼 혼자 구경하고 있었죠

제가 1.5m 정도 되는 턱? 같은 곳에 앉아 있다가 중심을 잃고 떨어진거에요ㅠㅠㅠㅠㅠ

왼쪽 눈썹 끝부분이 찢어져서 피가 철철철

난 놀라고 아파서 완전 엉엉엉 대성통곡을 했는데, 우리 오ㅃㅏ는...

내 쪽을 쓰윽~ 한 번 보고는 그대로 계속 다시 야구를 하는거에요!!!!!ㅠㅠㅠㅠㅠ 나쁜놈ㅗ

10년 넘게 지났지만 그 표정 아직도 기억하고 있음 표정하나 안변하고 무표정으로..

전 울음소리 듣고 나온 엄마와 함께, 앞 동에 살던 뽀빠이아저씨의 빨간 티코를 붕붕 타고

병원으로 가서 무려 24바늘이나 꿰맸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굴이라 더 촘촘히 꿰매고, 그래서 흉터는 거의 없음 하지만 눈썹털이 안남..-, -;;;)

이 때부터 시니컬 기질이 나오고 있었음...........................ㄷㅑㅔㄹ 8ㅕ레1ㅜㅂ.[ㅑㅁ

 

 

 

그리고 9시 뉴스에 나온 사연!!!!

지금 오빠는 학교 다닌다고 서울에 있거든요. 올해 전역하고 바로 칼복학해서 예비역 티

살~짝 내주면서 다니다가 이번 학기에는 모신문사 인턴기자에 합격해서 하고 있어요

전에 고최진실씨 관련 취재 갔을때도 카메라에 잡혀서 잠깐 나왔었거든요.

경찰아저씨 브리핑 하실때 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받아적고 있는.. 우리 짱구....

땀 뻘뻘 흘려가며 살은 쏙 빠지고,ㅠㅠㅠ 엄마랑 보면서 눈물이 핑,ㅠㅠㅠㅠㅠ

기사는 귀에 들리지도 않고 오로지 우리는 오빠밖에 안보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바로 오늘!! 12월 4일 목요일!!!!  노건평씨 관련 뉴스들이 대거 보도 되었죠

9시 뉴스를 보고 있는데 또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잡히는거에요.

그것도 꽤 선명하고 오랫동안!!! 알고보니 우리오빠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이번에도 주인공은 안보이고 오로지 오빠야만 보임;;; 꼭 오빠가 잡혀가는듯..ㅋㅋㅋㅋ

이번에는 쫌 덜 ㅉㅣ질하게 잡혔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으로 다시보기 캡쳐한 사진. (혹시 아는 사람이 볼까봐 작게 나온거 올려요^^;)
추워보이길래 귀마개 씌워졌어요, 히히히 (뵹신같다고 귀마개 벗겨달랬는뎅..☞☜)

 

 

 

서울은 더 춥다던데.. 혼자 지내는 오빠가 안쓰럽다가도

매정하게 굴면 또 미워서 막 욕하고 다니궁ㅋㅋㅋㅋㅋ

 

 

우리오빠야... 경상도남자라서 쫌 무뚝뚝하긴 하지만... 속은 깊어요....

우리오빠야... 말은 쫌 시니컬하게-_- 하지만... 마음은 안그래요...

우리오빠야... 흔히 말하는 예비역 아저씨지만... 23살 12개월 밖에(?) 안됐어요...

우리오빠야... 비느님만큼의 몸짱은 아니지만... 요즘 헬스도 하고 있구요...

우리오빠야... 비록 (인턴)기자지만.. (흔히 말하는)개념없는 쓰레기기사 안써요...

우리오빠야... 요즘 힘든가봐요... 같이 크리스마스 보내주실 분 안계신가요? ㅋㅋㅋㅋㅋ

 


알아보는 ㅅㅏ람이 있을까봐 얼굴 확인 가능한사진은 못 올리겠네요ㅠㅠ

 (우리 짱구 초상권 지켜주기ㅋㅋㅋ)

 

 

 

 

 

 

아.. 이번에도 쫌 재미 없는 것 같은데.. 또 혼자 신났다고 그러면 어쩌지..ㅠㅠ

아.. 그래도.. 제발.. 2번째 톡!!!! 베이비톡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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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샤벨타이거|2008.12.05 00:30
무서워.. 오늘 잠은 다잤다 ㅜ.ㅜ 오마낫 ~베플이네
베플...|2008.12.08 08:18
쫌 재미 없는 것 같은데.. 혼자 신나셨네요. 톡돼지님... ------------------------------------ 오늘은 베플들이 다들 강하셔서 계속 2등만 ㅠㅠㅋ 저 글쓴님 오빠 아니구요 ㅋ; 글 재미없어서 이 리플 남긴게 아니라.. ㅠㅠ 저기 밑부분에 숨겨진 내용 있길래 장난좀 친거예요 ㅠㅠㅎ;; (톡돼지님이라고 한거 기분 나쁘셨음 ㅈㅅ ㅠㅠ;) 글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다 망한 싸이나... ㅠㅠ www.cyworld.com/hkh0070 다들 좋은 저녁 되세요~! (__)
베플태상노군|2008.12.08 15:43
일부러 찍히는것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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