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학교 끝나고 집에가려고 마을버스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아주머니께서 다가오셨습니다.
저는 뭐라도 물어보실게 있는건가 ? 하는 생각에
눈을 마주쳣죠.
그때부터 아주머니의 질문공세가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안녕하냐더니...
나이가 몇살이냐,..
학교는 어디냐...
공부는 잘하냐...
정이 많은것 같다...
혹시 절에 다니냐..
얼굴에 복이 많아 보인다..
친구가 많을 것 같다..
부모님이 좋으실것 같다..
등등등...계속해서 여쭈어 보시더라구요..(원래 더 많은데 .기억이 ㅜㅜ)
친구들도 이런분들 말 들어주다가 30분씩 잡혀있고 그런적이 있다그래서
저는 이렇게 대처했습니다.
나이는 적당히 먹었구요
대학교다니고 있구요, 지금 학교 끝나고 집가는 길이구요, 학교가 아주아주 멀어서
오래걸리구요, 공부는 완전 바닥이구요, 정 따위 개나 줘버린지 오래구요 저는 저밖에 모르구요
복 같은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친구라고는 컴퓨터랑 tv구요 절은 높아서 안가구요 부모님은 좋으시구요 ..~
막 이러면서 반대로만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버스가 오길래 마지막에 한마디 했죠.
저 버스가 오면 저는 그냥 더 안듣고 갈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