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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릴것 같아여...

..... |2004.02.27 07:31
조회 2,433 |추천 0

인제 3년차 주부임니당...24개월된 아들에...4개월 된 작은 아들...육아가 넘 힘들죠....

근데 울 신랑 증말 이기적인 놈 임니당..  돈 만 벌어 오면 장땡인가여???

전 전업 주부고 그래서 모든 걸 다 참 습니다...

자기는 뻑 하면 외식에 야구 동호회에 하구 싵은거 다하구 살지만 전 결혼후 3년동안 영화 한편 보구...

노래방은 근처두 못가보구 칭구들이랑 밖에서 한번 만나 보지도 못했습니다...

집안일 절대 안도와 줌니다....지는 지안일 하면 손가락 부러 짐니까????

첫애 11개월에 임신하구 입덧이 그리 심했는데두 설걷이 한번  청소 한번 안해 주더이다...

막달가서 걸레질 두번 해주더이다.....그것두  이사하는 바람에 힘들어서 제가 배개 땡겨서.도저히 할만한 상황이 아니 여서....

돈 없으니까 자기는 외식 늘 하니까 주말에 밥먹으러도 잘 안감니당....

직업여? 사무직임니당...  뭐가그리 힘듭니까??주위엔 2교대하구도 집안일 도와주는 남자 많고 많더이다...얼마전엔 젤 친한 칭구 결혼 식도 못갔습니다...  애덜 놓구 어딜 가냐구..그 담날 자기 회사사람들 불러 애기 백일 이라구 사람 초대해 저 백일상 혼자 차렸습니다....

울 남편은 여 그 전주에 선배 결혼식이라구 설까지 월차내구 갔습니다...

전 바보같이 기못펴구 눈치보구 삽니다...울 남편 짜증내구 고함 치면 저 가슴이 쿵쿵 뜀니다...

저 남편 못지않은 학벌에 외모에 못한것 하나 없다구 자부하지만 왜이리 되어 사는지 몰겠습니다...

저 자신도 싫고 남편도 싫습니다.. "자기 넘 심한거 아냐고 물으면 안답니다....

기가 막혀서...지만 편하면 다 되는 인간입니다...마누라는 어찌되던지 말던지...

전 좋은게 좋다구 무조건 잘해주려구 노력하는 편인데 그런 성격이 남편에겐 악용되는것 같습니다...

전 정말 다시 태어나면 평생 혼자 살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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