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 긴글 남깁니다
남편의 폭언으로 인해 너무 힘듭니다
저부터 이야기 하면 저는 유통업에서 5년동안 일하고 올해초 그만두었습니다
유통업에 일하다보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람으로 인해서 일로 인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저한테 문제가 있나싶어 정신과 약먹어가며 밤낮 눈물로 참야가며 힘들게
일해왔습니다 그래도 남편한테 실망하는모습 보이기싫어 꾹꾹 참고 일했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
남편이 결혼을 하기위해 3년동안 집알아보고 대출도 알아보며 힘들게 집을 구했습니다
저도 그동안 일하면서 모은돈으로 혼수를 다했습니다 같이 살면서 말만 하면 이집에서 나가라
나가서 자라 나가라 이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참다못해 남편한테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2년뒤에 나갈거라고 나도 집구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집으로 갑질하는거 같아
그리고 그 후 남편이 충격을 먹은거 같습니다 그이후로 나가란말도 안하고 저도
집구하는거를 접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남편이 작은 공장을 운영하는데 스트레스
가 많이 있었나 봅니다 공황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등.. 아픈곳이 많습니다 정신과 약을 먹고
나서 저일을 관둔 날로부터 남편도 쉬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집에있고 쉬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게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퍽하면 약먹고쉬고 집안일도 안하고 자기방에 가서 취미생활
하고 남편의 개인시간을 존중해줬습니다 저는 일을 관두고 나서 허망함에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티비만 보고 핸드폰만 보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한집에 있으면서 서로 각자
생활하며 종종 대화도 하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그러는 동안 저도 모르게 우울증이
찾아온거 같습니다 병원을 가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런 표정도 감정도 못느끼며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었는데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남편이 친구를 만나고 왔습니다
친구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남편의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종교적 문제로 결혼을 미루거나 하지않겠다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친구는 집도있고 차도있고 여자는 혼수나 하면 되지 이말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여자는 혼수나 하면되지 이럴줄 아랐음 나도 결혼할때 이집 보증금 같이 낼걸 그랫어
남편이 또 집으로 갑질하는거 같아 이렇게 여자가 무시당하는 거면 여자가 집을 할걸
이얘기가 나와 싸움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목소리가 높여가며 너내말을 뭘로 들은거냐
내가 했던말 똑같은말 몇번이나 했는데 본인은 그런의도로 말을 한게 아니랍니다
그런데 언성이 높아지면서 더 싸우기싫어 얘기를 그만하자 했습니다
조금 시간이흐른뒤 남편의 폭언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너이집에서 나가라
내가 너랑 8년동안 연애하고 결혼한거 후회한다 이집에 있는 혼수 다가지고 너의 친정으로
가라 저의 친정가족 , 친정친척들 과거에 있었던 모든 일들 들추며 저를 몰아가고 저를 천하의
못된사람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저희 엄마한테 전화해 못살겠다며 이집에 혼수해온거
다음주에 사다리차 불러다 다뺄거라며 저희엄마한테도 상처되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싸우면 저희엄마한테 전화하는거 한두일이 아니라서 전화하는걸 말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달랐습니다 엄마한테 저의대해 막말을 하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집에잇는 커튼 집어뜯어내고 후라이팬 집어던지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새벽1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어디갈곳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당장 나가라고 하는데 나가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친정가기도 그렇구 혼자 모텔을 가자니
무섭고 그래서 참고 견뎠습니다 내가 잘못된게 맞구나 내가 잘못한게 많구나
그동안 나때문에 남편이 힘들었구나 혼자 숨죽이며 울었습니다 눈물이 멈춘뒤 바깥 바람을 쐬고
엄마한테 전화해 엄마 미안해... 내가 남편한테 말과 행동을 잘못해서 화가많이 났어
엄마 진정시키고 또 진정시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에 들어와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내가 잘못한게 많아서...
직장도 구하고 안정되면 이집에서 나가려 합니다
무섭습니다 이집도 무섭고 남편도 무섭고 다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