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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만도 못한인간

또기 |2021.05.23 14:22
조회 224 |추천 0
휴 너무화가나서 글을 써봅니다.

어제 남자친구(예비남편)가 이사를 하게됐어요
바로 옆집으로 가는거라 남친친구들 2명이 도와준다고 하더라구요 너무감사했죠

그렇게 9시부터 이사를 시작했고 친구A는 2시쯤 도착해서 이것저것 옮기고 도와주셨어요.
나머지 친구B는 4시가 다되어서 오더니 아직도 안끝났냐 불평불만을 쏟아내더라구요. (왜온거지;;)
뭐 그래도 나름 도와주셔서 6시부터 저녁을 먹었습니다.

남친이 전부 시켜줬고(20만원가량) 술도 한잔 하게됐어요. 술이 조금씩 들어가서인지 B군이 입이 험해지더라구요?

씨*새ㄲ 쓰레기새ㄲ 아주 듣기 거북했습니다.
그치만 초면이고 해서 쓴소리 안하고 있었어요.
계속 술 쏟고 심지어 제 옷에 맥주를 다 쏟고 난리였죠. 전 술도 몇잔안마셔서 안되겠다 싶어 자리를 끝냈고 이때가 10시쯤 이였어요.

A친구는 너무 피곤하다고 잠이들었고,
B는 대리를 불렀더라구요. 근데 대리기사님이 오셨는데 취해서 주소도 말도못하고 자기 안간다고 난리치고ㅡㅡ 결국 대리기사님 취소하시고 돌아가셨더라구요. 진짜 저는 꾹참았어요. 술취한 사람 상대말자 싶어서.

그러더니 다시 대리불렀다고 집에간다고 나가버리는거예요. 걱정스러워서 남친이 같이나갔고 한참 치우고 있는데 전화가오더니 친구가 또 안간다고 술을 더샀다는거죠.(하 욕나와ㅡㅡ)
그럼빨리 집으로 올라오라고 했는데 남친혼자오는거예요.
친구가 없어졌다고 . 그때부터 거의 40분 찾아헤맸어요. 전화도 안받고 찾아도 안나오더라구요. 남친폰으로 전화가 와서 남친이 받았더니 수화기 넘어로도 온갖 쌍욕들을 퍼붓더라구요.

제가 건네받고 어디계시냐 건물 큰거 3개만 얘기해라 라고 했더니 "자기를 가만히 내버려둬라. 상관마라" 계속 이런 반복을 하는거죠. 너무 화가 났지만 뭔일 생길까봐 전화하고 끊기고를 몇번반복 했어요.

그러다 제가 전화받았는데 횡설수설 하더니 저한테 ㅆㅂㄴ이라고 하는거예요!!!!!
제가 여기서 대폭팔해서 소리치고 따지고 난리를 쳤습니다. 술을 곱게마셔야지 나이쳐먹고 저렇게 인사불성으로 길거리 헤매고 다니고 욕하고 가오잡고 제 기준으론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한참지났을까?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서 지 친구들한테 제가 먼저 욕을했다고 혀꼬부라져서 헛소리 남발 하더라구요? 제가 듣고있다 기가차서 다따져물었어요. "모든걸 다걸고 내가먼저 욕했냐""당신 무슨일 생기면 그책임 누가지냐" 따지니까 저보고 ㅁㅊㄴ이라면서ㅋㅋㅋ 아 진짜 개를 본거 같았어요.

그렇게 싸우다 아 상종말자 싶어서 관두고 집에올라왔습니다. 또대리를 불러서 갔다고 하더라구요.
저렇게 취해서 행동하는거 첨봤다고 친구A랑 남친이 그러더라구요.ㅋㅋ 와 진짜 생각할수록 기가차서 빡쳐서 글 쓰고있는데 저런 사람같지도 않은 개가 남친 친구라는게 진짜 치가떨려요.

아오 또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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