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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선택 ..





안녕하세요
31살인 저와 , 38살인 남자친구
만난지 6개월 되었고
2달만에 딱한번 몸상태가 좋지않아 피임약을
먹지않았던부분이 임신이되어 , 현재 17주인
아이가 뱃속에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한달에 500정도 되는 돈을 벌지만
개인적인 빚이 많아 고정 나가는돈이 300이상되고
현재 개인회생까지 하고 있어 신용불량자 상태 입니다
몰랐던 부분이였는데 저도 이 많은 사실을 임신하고
알게되었고 여태 했던 말들이 다 허상과 거짓말로 그동안 절 속여왔던 부분들이 이번에 결혼준비하면서 터졌습니다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없던 저는 건너뛰자 해도 예비 시댁에서는 장남이라 결혼식은 시켜야된다고 말은 하시는데 결혼식 날짜 및 장소까지는 사주봐주는 집에서 받아와 이날짜 , 장소로 고집하시고 임신한 제 몸상태와는 상관없이 막상 같이 돌아다니며 알아볼 마음조차 없으셨어요 진행은 저희쪽에 맡기지만 형편이 어려워 최대한 비용은 적게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 최대한 남들하는부분은 최대한 다 빼고 1000-1200정도로 맞춰서 견적 낸부분을 상의드리니 여기서 더 줄이라고 하시고는 결혼식 비용은 반반부담에 월세보증금500정도 줄수있으니 나머지는 둘이 결혼해서 만들어가라 하셔서 저희 엄마가 참다참다 딸가진 입장에서 한소리를 하셨구요
그 후로 양가 집안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이런부분으로 남자친구가 저에게 격차를 좁히기 어렵겠다며 잠수이별을 통보하고 2-3일 연락두절이였어요
더 문제는 .. 12주차에 1차 기형아 검사를 했었을 당시였는데 목투명대 길이가 6mm가 나와
오빠네 쪽에서 지우라고 통보를 받았고
저또한 기형아를 낳고 살 부분이 책임지기 어려울꺼같아 지우려고 함께 병원을 갔었습니다
자궁상태를 체크해야되서 초음파를 보던중 정상일수도 있다는 해당병원 말에 다시 남자친구가 흔들렸고
저또한 아이를 지우는게 너무 죄짓는거같아
대학병원 가보자고 설득당해
결국 16주차까지 기다렸고 양수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막상 아이가 기형아 문제가 터지니
그동안 몇번 보지도 못한 예비 시댁분들한테 보였던
제 행동과 , 제 몸이 문제라 아이도 기형아라며, 모든부분을 제탓으로 돌리네요
남자친구는 절 감싸주고 제편이 되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도저히 설명안되는 행동하는부분에 있어 30대 후반이라고 볼수 없을정도로 철도 너무 없고.. 아이가 없고 그저 연인사이라면 저는 이사람과는 이번을 계기로 헤어졌을꺼 같아요
하지만 정상일수도 있고 몇달을 품었던 아이인데 ..
제 욕심으로 아이를 보내주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유도분만해서 빼는것도 너무나 무섭고 혼란스럽습니다
집과 차는 살면서 만들어나간다고 해도
아이가 있는 저는 출산을 하게되면 거진 3년동안은
경제활동을 할수가 없는데
빚은 많고 나가는돈도 많고 현실은 계속 부딪칠꺼고
오빠에게 이런 현실성 있는 말을해도
대답조차 피하고 .. 생각을 안해봤다 말뿐이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 돈이 없다는 이유로
데이트 같은 데이트 조차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아이낳고는 더욱 단절될꺼같고 제 인생은 철창없는
감옥같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하루하루 시간과 주수는 지나가는데
제몸은 계속 망가져가고 아이도 사랑받지 못해 힘들텐데
어떤 선택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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