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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의 생일이야

0526 |2021.05.26 17:07
조회 249 |추천 0

동x대 경x캠퍼스 다니시는 분들중에 꼭 에타에 그 사람이 볼수 있도록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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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오늘 너의 생일이야. 난 너의 생일 전부터 왜인지 모르게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더라. 챙겨주지도 못하고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는 사이인데 괜히 나혼자 너의 생일이 몇일 남았나 세고 있더라.
넌 아마도 정말 잘 지내고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거야. 이렇게나마 생일 축하한다는 말 꼭 하고 싶어서 남겨. 그땐 그렇게 얄밉던 술먹고 우리집와서 나보다 더 잘때가 왜이리 그립던지, 토할거 같다고 나오라고 침대에서 밀치던 너의 모습이 왜이리 귀여운지, 사람은 잃어봐야 깨닫는다라는 말이 몇개월간 정말 많이 생각나는 말이더라.

나와는 다르게 정말 행복하게 잘 지내는 너가 밉진 않아. 다만 한때는 내가 힘든만큼 너도 힘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너가 조금은 불행하길 바랬어. 그러면 나도 너와의 추억을 버리는데 도움이 될까봐..결국엔 전혀 도움되지 않았기에 더 후회하고 미련했구나 싶어. 오히려 굳게 닫힌 너의 마음에 자물쇠 마저 잠갔단것도 알아. 우리가 다시 만나긴 힘들겠지만 100%란 없다라고 생각하는 나잖아? 언제 어디서든 뒤돌아보고 싶을때 뒤돌아봐줘. 그때도 나는 너의 뒷모습만 보고 기다리고 있을거야. 항상 주기만 했던 너였어서 이번 너의 생일엔 정말 공주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왜이리 눈에 밟히는지,,난 아직도 너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이렇게 힘들어. 여자 때문에 울어본게 너가 처음이라 그런지 이젠 우는것도 어렵지 않더라. 그땐 울면 속시원했는데 이젠 울어도 내마음은 많이 속상하더라. 꼭 내마음이 표현되게 너인걸 눈치채면 좋겠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가 아껴하던 태식이, 무지개다리 건너서 이젠 소식조차도 sns에 올려놓지 못해. 너가 많이 아껴했으니 말해주는것도 맞는거 같아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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