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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들이 엄마에게..

지승현 |2008.12.05 20:18
조회 469 |추천 0

엄마.. 많이 아프지...?

아파도 참고 견뎌야되.. 그리고 이겨내야되..

알겠지...? 포기하면 안되..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엄마 응원하구 가자나요..

다 들리면서 안들리는척 하구있는거지..?

나때문에 속많이 썩어서.. 많이 고생해서..

잠시 쉬고싶어서 내가 아무리 불러두 자고있는거지...?

쉬고 싶었으면 편하게 쉬어야지.. 왜그렇게 아프게 쉬는거야..

엄마 얼굴이 퉁퉁 부어서 사람들이 엄마 맞냐구 물어봐..

난 그럴때마다 그렇게 말한다..

"우리엄마예요.. 한명뿐인 우리 엄마예요.. 세상에서 가장 착하시고 예쁜 우리 엄마예요.. 그런데 엄마가 지금은 잠시 쉬고싶어서 누워 계시는거예요... 그러니까 엄마한테 말 많이 해주세요.."

어떻게 이럴수 있어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우리엄마한테..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 배신할수 있어요..

길거리에 쓰레기하나 버리지도 못하고 버려지면 주우시구..

아픈사람 어려운사람 보면 그냥 못본척 지나쳐버리지도 못하는..

세상에서 가장 천사같은 우리엄마한테 이럴수 있어요...?

이 세상이 정말 조금이라도 알고있으면..

우리엄마 하나뿐인 우리 엄마.. 조금있으면 잠시있으면..

눈뜨게 해주실거죠..? 아니 그렇게 될거 알고있어요..

누가 머래도 엄마 믿고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직접 단 한번도 해주지 못한말 한번은 하게 해줘야지요...

엄마.. 지금까지 단 한번도 말로 한적없던말..

꼭 할수 있게 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들... 이제 엄마에게 잘 할 수 있도록..

한번만 기회 주실거죠...?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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