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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이나 하지말지 ..

ㅇ3 |2021.06.01 17:54
조회 440 |추천 0

3년 만나고 헤어졌는데.. 이제 한 한달반 됐나 ?!
헤어지기 세네달쯤 전부터 좀씩 태도 변하더라
자기시간을 더 많이 갖으려고 하고 헤어질때 쯤엔
일부러 내가 싫어하는 행동하고 .. 틱틱거리고
마음이 변했구나가 다 느껴지게 행동하길래
하루는 물었지 이제 내가 싫으냐고 .. 나랑 노는게 재미없어??

라고 물었지 .. 재미없대 ..
그렇구나~ 하고 아무일없든 웃으며 헤어지고 ..
그 담날부터 연락 안하니까 지도 안하더라
그렇게 헤어졌다 .. 3년이 참 우습더라 ... 큭 ~
근데 문제는 회사가 .. 바로 옆이다 .. ㅠㅠ
오다가다 마주칠일이 너무 많은거 ..
헤어지고 나서 출근하는데 신호에 걸려서 앞뒤로
서 있었다 ㅋㅋㅋㅋㅋ 정말 회사를 때려 칠수도 없고 ..
되게 힘들다 .. 그래서 최대한 안 마주치려고 행동 패턴을 다 바꿨다 ..

이렇게 가던길을 저렇게 ~ 돌아가고 ..
최대한 돌아다니지 않고 .. 등등 .. ㅠㅠ
그래서 얼굴 맞닥들인적은 없었는데..
오늘 주차장 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무심히 고개를 돌렸는데 .. 딱 본거지 ..
나만 봤지 .. 멀리서봐도 딱 알아보는 실루엣 ..
잠깐 짬내서 담배피러 나오는구나도 알 수 있고
옷을 뭐 입었나도 알수 있는... 심장 떨어졌다 ...
떨어졌어 쿵.... 하고 ...
그만하자 헤어지자 이런말도 없이 그냥 그렇게
조용히 나만 연락 안하면 될거 같아서 연락안하고
끝맺음도 없이 그렇게 헤어지고 ..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한것도 .. 심장이 쿵 할까봐서였눈데 ..
혹시나 회사 주변 길을 걸을 때도 땅만 보고 다녔는데
방심하고 있다 쿵 당해버렸지 ...
사실 .. 다시 연락오지 않을까 기대도 있었고 ..
그래주길바라면서 참고 있었던거 같은대..
그렇게 보고나니 .. 너무 마음이 복잡하고 ..
머리도 복잡하고 .. 그러다가 결국 톡을 보냈네..
살빠진거 같다고 보냈는데 .. 한 20분후에 답이 오더라
"그대로임"
이렇게 ㅋㅋㅋㅋㅋ
원래는 저렇게 말 안하는데 마음 변하기 시작하면서
곧감 알겠음 일어남 출발함 이렇게 바뀌더라 ㅋㅋ
근데 그대로임이라고 답이 오더라 .. ㅋㅋㅋ
저 성격에 답장 안할 줄 알았는데 답장이 오더라
차라리 답을 하지 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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