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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인 회사 찾아와서 협박하는 친정 아빠

한숨제발 |2021.06.03 10:10
조회 26,296 |추천 2
지금은 결혼 2년차 30대 초반 새댁입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글 엉망인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린시절부터 아빠의 술주사, 폭언, 폭력을 견디신 엄마는

언니가 취업하고 제가 결혼하자 참다 참다 이혼하셨습니다

(제 결혼 후 1년 조금 안된 시점) 그 과정에서 친정 아빠는

이혼을 말려달라며 사위한테 부탁, 시아버지께 부탁하며

저를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 몇 년 전 모임에서 알게 된 사이로 두 부모님 주선으로 결혼까지 간 사이)

본인 잘못 쏙 빼놓고 내가 어떻게 이혼 하냐고 딸 자식 다

키우고 이제 퇴직하니 자기 버린다며 노발대발..

이하 생략하고요 그 후 이혼하시고 아빠는 술 마시면

전화로 괴롭히며 죽고싶다 호소, 협박해서 차단 해놨더니

이젠 제 회사에 찾아 오셨네요 그게 3달 전이고 그때 시끄

러워 지기 싫어 얘기 들어드리다 보내드리고 차단만 풀어

달라 하셔서 차단 풀었고 그 후로 연락 응대 하지 않자

시아버지님께 사위가 중간에서 뭐하냐 폭언하고

(시부모님 사람 좋으셔서 이해하시고 저 불쌍히 여기시고

남편폰에 아빠 번호는 진작 차단해놨어요 시부모님도

차단하라 그렇게 남편 통해 말씀드렸는데 통하지 않았구요

결국 이 사단이 났네요) 아무튼 시부모님도 또 연락오면

다신 안받는다 하시고 문제는 제 회사를 또 찾아오셨네요

이번엔 복도로 나가면서 왜 자꾸 찾아오냐 나까지 이혼하길

바라시냐 하니 여기 다 들어올 수 있는 관공서 아니냐

내가 내 딸 보러 왔는데 왜그러냐 넌 내가 키우고 먹여

살리고 결혼도 시켰는데 어떻게 그러냐 고래고래 협박

하시네요 그게 어제고요 저는 퇴사하려 합니다

좋은 직장 이런 일로 퇴사냐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평생 끌려다니기 싫어요 제 아킬레스건이 시댁과 회사인거

알고 그걸로 협박하는게 진절머리 납니다

그런데 남편은 당장 그만두지 말고 질병휴직 내고 1년만

더 있다가 퇴사해라 당장은 아니다 하는데

저는 사실 복직해서도 저 찾을 수 있잖아요

또 회사와서 깽판치고 과장을 만난다느니 협박 할텐데

어떻게 하죠

연을 끊는게 답인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러고 있는데

딸 회사까지 찾아오며 목을 죄네요

그래도 퇴사가 답이겠죠

현명한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반대수82
베플ㅇㅇ|2021.06.03 11:56
직장 그만두면 괜찮을것 같아요? 나중에 아이 낳고 커서 학교 찾아간다면 그땐 어쩔건데요? 사돈도 저렇게 우습고 만만한데 사위 직장인들 안찾아갈것같아요? 관공서라고 한것보니 공무원 이신것 같은데 접근금지 신청 하거나 남편 말대로 휴직을 해보세요. 무턱대고 그만두지 말구요. 최악의 경우 님 아버지 때문에 이혼이라도 당하면 직장도 없이 어쩔건데요? 보아하니 아버지가 강약약강 타입일것같은데 시부나 남편이 크게 한번 화를 내보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어요. 절대 만만하게 보여선 안된다구요. 협박은 들어주면 계속 이어지기 마련이고 안통하면 지레 포기하게 돼 있습니다. 딸이 쫄아서 직장그만두면 자길 무서워 하는줄 알거란 말입니다.
베플남자ㅅㅌㅇㅈ|2021.06.03 11:19
남편이 참 현명하군요 퇴사까지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다시 들어 올 수 없는 회사를 그렇게 그만 둔다는거... 너무 무책임하고 충동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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