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결혼 2년차 30대 초반 새댁입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글 엉망인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린시절부터 아빠의 술주사, 폭언, 폭력을 견디신 엄마는
언니가 취업하고 제가 결혼하자 참다 참다 이혼하셨습니다
(제 결혼 후 1년 조금 안된 시점) 그 과정에서 친정 아빠는
이혼을 말려달라며 사위한테 부탁, 시아버지께 부탁하며
저를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 몇 년 전 모임에서 알게 된 사이로 두 부모님 주선으로 결혼까지 간 사이)
본인 잘못 쏙 빼놓고 내가 어떻게 이혼 하냐고 딸 자식 다
키우고 이제 퇴직하니 자기 버린다며 노발대발..
이하 생략하고요 그 후 이혼하시고 아빠는 술 마시면
전화로 괴롭히며 죽고싶다 호소, 협박해서 차단 해놨더니
이젠 제 회사에 찾아 오셨네요 그게 3달 전이고 그때 시끄
러워 지기 싫어 얘기 들어드리다 보내드리고 차단만 풀어
달라 하셔서 차단 풀었고 그 후로 연락 응대 하지 않자
시아버지님께 사위가 중간에서 뭐하냐 폭언하고
(시부모님 사람 좋으셔서 이해하시고 저 불쌍히 여기시고
남편폰에 아빠 번호는 진작 차단해놨어요 시부모님도
차단하라 그렇게 남편 통해 말씀드렸는데 통하지 않았구요
결국 이 사단이 났네요) 아무튼 시부모님도 또 연락오면
다신 안받는다 하시고 문제는 제 회사를 또 찾아오셨네요
이번엔 복도로 나가면서 왜 자꾸 찾아오냐 나까지 이혼하길
바라시냐 하니 여기 다 들어올 수 있는 관공서 아니냐
내가 내 딸 보러 왔는데 왜그러냐 넌 내가 키우고 먹여
살리고 결혼도 시켰는데 어떻게 그러냐 고래고래 협박
하시네요 그게 어제고요 저는 퇴사하려 합니다
좋은 직장 이런 일로 퇴사냐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평생 끌려다니기 싫어요 제 아킬레스건이 시댁과 회사인거
알고 그걸로 협박하는게 진절머리 납니다
그런데 남편은 당장 그만두지 말고 질병휴직 내고 1년만
더 있다가 퇴사해라 당장은 아니다 하는데
저는 사실 복직해서도 저 찾을 수 있잖아요
또 회사와서 깽판치고 과장을 만난다느니 협박 할텐데
어떻게 하죠
연을 끊는게 답인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러고 있는데
딸 회사까지 찾아오며 목을 죄네요
그래도 퇴사가 답이겠죠
현명한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