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 SNS 계정으로 외도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사실 전에도 몰래 데이트하시다 저한테 몇번 걸린적 있었습니다.그렇지만 그전에는 다들 가벼운 연애였는데 이번에는 좀 깊은 연애 같아서,.. 그분과 오래가기도 하구요제 마음도 뒤숭숭하네요 이런 경험 있었다면 다들 어떻게 극복했나요..?진짜 나이를 먹을 대로 먹었는데도 이런 일 있으면 너무 힘드네요,....어떻게 생각을 해야지 제 마음이 편해질까요 저로서는 너무 이해가 안가는 행동인데...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참고로 엄마는 확실하게 확인했고요.. 아빠는 심증이긴 합니다...하지만 맞는거 같아요... 이게 가족인걸까요? 저는 무늬만 가족같아요...제가 어릴때부터 이런 상황을 보니까 제 남자친구들한테 집착이 좀 심해지는거 같아서불안해요... 의심병만 커지는거같고....상담센터 같은 곳 가면 제 마음이 덜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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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이 지난 26년도에 다시 읽어봤습니다. 요즘 다시 불안함이 밀려와들어와 봤는데 댓글을 읽고 조금 마음이 편안해진거 같아요.저희는 아직도 그 사람이랑 만나시더라구요 그냥 두 분을 인정합니다.하지만 유부녀,유부남 만나는 싱글분들... 본인이 구원자라는 착각 속 에 살지 마세요본인이 그렇게 겪어서 그게 당연한 줄 아는건지아니면 본인은 안겪어 봐서 그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지댓글 다는 사람들 보면..참 현실에서 만나면 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부모님이 나보고 매일 너는 자식이니까 자식의 도리를 다하라고하면서부모님의 도리는. ..저버릴때 그 정신적 고통은 말로 할 수 없어요. 저한테 돈 달라고 하실때마다 너가 내 자식이니까 부모를 위해 줘야지라는데 진짜 딱 .. .연끊고싶은데 연 못끊는 저를 원망하는게 지금이 벌써 몇십년때 인지 모르겠네요적어도 부모고 성적욕구때문에 외도를 하고 싶다면 자식한테는 들키지 마세요.요즘 싸우는것도 애 앞에서는 안싸우려는것처럼 외도도 마찬가지입니다.덕분에 제 연애감정의 이상선이 생겨서 사람을 쉽게 안믿습니다.본인들의 자식도 그럴 것이에요 이혼할 생각이 없다면꼭 자식을 생각해서라도 철저하게 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