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고삼인데 지금까지 아빠가 싫었던적이없는데 요즘 좀 싫다 뭐만하면 짜증내는것도 나한테 신경질 내는것도 요즘은 아빠의 좋은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우리집이 돈이 많지 않은데 몇달 전까지만해도 저녁약속 매일 있었고 혼자 골프치러 다니면서 돈 펑펑썼는데 요즘 집에 들어와서 저녁먹고 저녁 나가서 먹거나 시켜먹자고 하면 걍 집에 있는거먹자고하고 딸들이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면 한번을 사주지를 않는다
요즘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는일 많은데 아빠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다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하는것도 싫고 그냥 집에 있기가 싫다 19년 살면서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사춘긴가..? 아니면 다른사람들도 이런건가..? 나만 그런거같고 괜히 내가 쓰레기 같고… 너무 돈만 밝히나..? 이상한생각이 막든다..
다른친구들이랑 비교하기싫은데 계속 비교하게 되고 누구 아빠는 용돈을 얼마나 주더라 이런소리 들려오면 아빠가 더 싫어진다 안그래야지 하는데도 아빠가 짜증나고 요즘은 말을 걸어와도 짜증난다 최대한 안그래보려고 아빠한테 막 말도 걸어보고 옆에서 앵기기도 하는데 나한테 돌아오는건 아빠의 짜증 혹은 무시 뭔가를 물어보면 대답을 안하거나 이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나를 쳐다본다
하 그냥 요즘 아빠가 너무 싫다 지금 나만 그런건지 아니면 다 그런건지 내가 걍 못난년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