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제대로 안알려주는 상사
ㅡ
|2021.06.08 23:53
조회 15,477 |추천 5
감사해요 친언니랑 같이 글 봤는데 언니가 아직20대니까 정 힘들면 맞는회사 찾아보라는데 글들봤는데 저도 노력을 안하는건 아닌데 다아는것처럼 얘기하는 분들 많네요 ㅋㅋ일 추측 하시는 분들 많은데 미디어쪽인데 세분화하자면 통계등 개발 쪽 업무에요 무튼 이런데 글 안쓰는데 관심 감사해요
며칠전 입사한 신입직원인데요
이쪽 직종 처음이라 전부 어렵고 서툰데
상사분이 대충 전체적으로 처음에 어떻게 입력을 하는건지 알려주긴하는데 케이스가 워낙 다양하니까 상황이 그때그때 달라서 혼자 애먹을때가 너무많은데 못물어보겠어요.
일이 더디면 어느부분이 안되는지 알려주시면 좋을텐데
가서 물어본다고 짜증은 내면서 자세히 설명해주지는 않아요.
이렇게 일배우는게 맞나요?너무 힘드네요
- 베플ㅎ|2021.06.09 11:59
-
내가 맨날 물어보다 혼나서 안 혼나고 물어보는 경우를 터득함. 일단 업무 관련 책 찾아보고 안 풀리는 부분 체크하고 공부한 티를 냄. 옆에 글을 적어 놓는다던지 형광펜으로 중요 부분을 체크해놓는다던지. 그래도 안풀리면 인터넷에서 검색한 자료를 첨부해서 이것도 공부한 티를 냄. 대부분의 문제는 여기에서 거진 해결이 되지만 그래도 해결이 안되는 경우. 내가 찾아보니 이러저러한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최종으로 물어봄. (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공부한 책과 자료를 보여주면서 물어봐야함) 성격이 아주 거지같은 상사가 아닌 이상에는 이만큼 찾아봐도 모를 수 있으니 알려주거나 다른 책을 참고하라고 던져주는 경우가 많음.
- 베플ㅇ|2021.06.09 03:33
-
업무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기본 베이스가 있는 업무들이라면 관련 내용을 조금만 더 알아보면 답을 얻을 수 있는데,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답을 얻고자 하는 모습에 짜증이 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핑프족이라는 단어도 생겼을까요 하하^^;; 내가 질문을 하지만 알아보지도 않고 질문을 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어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질문을 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배우려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가 아니라면... 상사분 너무하십니다.....
- 베플ㅇㅈ|2021.06.09 17:43
-
아무리 눈치코치로 알아야 되는 상황이라도 어느정도의 기본 틀을 알려주고 알아서 하라고 알려주는 게 맞는듯요... 전 신규 직원 뽑으면... 정말 전 하나하나 다 알려줍니다. 일 배우기 전에 사람과 친해지는 것도 힘든데 긴장도도 높아서 한 번 알려준 걸 잊어버리는것도 이해되거든요.... 전 첫 직장.... 입사했을 때... 계산기 다루는 법부터 알려준 그런 세심한 상사가 있었는데... 아직도 잊지를 못합니다. 정말 상사가 일 가르쳐주면서... 자존심 상하게 할 정도의 힘듦이라면 다른 곳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않다 생각합니다.
- 베플ㅇㅇ|2021.06.09 12:48
-
물어도ㅈㄹ 안물어도 ㅈㄹ
-
찬반풍경소리|2021.06.09 13:46
전체보기
-
우리나라는 참 희한한 게 다른 사람들에게 명백하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약자라고 주장하며 너무나 당당하게 요구를 하더라고요 ㅜㅜ 본인이 스스로 배워서 마땅히 알고 있어야 할 걸 왜 남들한테 자기를 가르쳐 줘야 도리인 거처럼 어떡해야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참 의아합니다 요샌 사무처리나 매뉴얼 호환성에서 거의 표준화가 되어서 어딜 가도 며칠 안에 바로 익숙해질 수 있어요 즉 이회사가 처음이라 모르는 건지 아니면 아예 일머리 없고 프로그램에 억세스 자체를못해서 두 손 놓고 있는 건지 남들이 다 안다고요 미적분 기하 푸는 강의 와서 아라비아 숫자 물어보는 분들이면 그거 누가 대답해즐까요 직장은 일일히 손에 쥐어쥐는 곳도 아니고요 그리고 상사들이 무슨 자동검색기나 AI 가 아니예요 최소한의 노력도 않고 해맑은 척 실실 웃으면서 유치원생들처럼 물어보면 그거 보육교사처럼 네 참 좋은 질문이에요 어린이님 하면서 친절하게 가르쳐줄 의무가 회사사람들에게 없어요 왕따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중엔 이런 분들도 꽤 많고요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말씀 드릴까요 취준생분들 제발 좀 킵하시고 상처 받지 마시라고 말씀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