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지방사는 20대후반이야
18살에 눈커지고 싶은 욕심에 눈매교정을 했어 (엄마지인 병원에서)
그런데도 성에 안차더라고 ..
그래서 19살 수능끝나고 다시 가서 쌍수+앞트임을 했어
진짜 수술끝나고 와서 본 내 모습은 기괴하더라고 서양인이나 동남아사람들 눈앞에 터있어서 붉은누호 많이 보이는거 알지 ? 그런 모습이였어 ..
서양인들이나 중동,동남아 사람들은 그런 눈이 보편적인 모습이잖아 근데 한국에서 그런눈은 정말로 없어
내 외모 그냥 신경안쓰려고 해도 인간관계까지 문제가 생각더라고
너무 사나워 보이니까 사람들이 나한테 다가워 오는게 어려운게 보여
자포자기로 하는 심정으로 5년버티다가 앞트임한거 정말 돌리고 싶다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얘기했어
내가 진짜 멍청한게 지방살면서 서울갈 자신도 없었고 의사가 뭐 거기서 거기겠지 이런생각에 싼값에 다시 받았어
원래 앞트임 한 눈도 사나운면이 있어도 눈앞머리가 뾰족해서 봐줄만은 했는데
다시 재수술한 눈은 더 참혹하게 더트여졌고 눈앞머리가 둥글게 됐더라고 ..
진짜 내 스스로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고 죽고싶어서 거의 밖에 안나가 싶이 살았고 정신과가서 약먹고 2년동안 버텼어
그러다가 우연히 성형 망해서 힘들하는 사람들 모여있는 커뮤니티를 알게되었어눈성형,코성형,얼굴윤곽성형,가슴성형,지방이식 등등 여러 수술로 망한분들 모여있는 커뮤니티더라고 여기서 수천번 검색해보고 진짜 평좋은 병원들 리스트 짜서 나한테 맞는병원 발품 여러곳 팔고 상담받았어
그리고 이번주에 수술 받고 왔거든 진짜 붓기 안빠진 흉측한 눈이데도 원래 앞트임 한 눈보다 더 나아서 행복한거 있지
카페에도 사진올려서 사람들 반응 좋아서 베스트글까지 올라가고 친구들도 진짜 잘됐다고 하더라고
붉은누호 거의 안보이게 닫았을뿐인데 인상이 너무 순해졌고 숨통이 트이는 기분있지
진짜 성형하고 싶은 새내기나 재수술하는 사람들한테 말해주고 싶어서 글썼어 .. 특히 나같은 지방사람들한테 말하고싶어..
1.웬만하면 모태얼굴로 살았으면 좋겠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만큼 좋은게 없더라구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란게 지금 외모보다 더 나아지고 싶고 그래 나도 그랬으니까
2.정작 하고 싶다면 인터넷 서칭같은거 해서 열심히 가족지인,친구지인 다 필요없고 제일 의미없는게 가격세일 이런거니까 성형자금 충분히 모으고 기간 넉넉히 잡아서 나한테 잘 맞는 곳 찾아서 발품팔고 다녔으면 좋겠어 3.특히 지방사는 사람들 .. 서울까지 가는 시간,귀찮음 땜에 자기 사는 지역에 네임드 병원 찾는 사람들 많더라고 아니면 나처럼 동네병원가서 수술받아서 망한사람들도 ..
웬만하면 서울가서 했음 좋겠어 아무리 지방에 네임드 병원이 있더라도 괜히 서울에 성형외과가 많이 모여있고 잘 된 사람이 괜히 많은게 아니야
4.제일 중요한건데 꼭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받아 내 첫수술 한 ㅈ같은 의사는 피부과 전문의면서 내 얼굴 성형했더라구
ex) oo의원 ->성형 비전문의ex)oo성형외과 -> 성형 전문의
5. 모든 연령대한테 해당되는 말이지만 특히 10대,20대초들은 신중히 결정했으면 좋겠어 10,20대부터 진짜 이쁘고 사랑받아서 행복 할 시기인데 괜히 망쳐서 예쁠시기 버릴 수는 없잖아
나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게서 글솜씨는 없지만 끄적끄적 써봤어 ..앞으로 20대초중반에 못했던 집구석에 거의 처박혀서 못했던 공부,운동들 하면서 자존감 높여서 더 당당히 다니려고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