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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거리를 두려고 함...

DIMN |2021.06.13 23:44
조회 871 |추천 0
친해지면서 데이트 메이트처럼 지내게 된 여사친이 있는데, 이 친구가 먼저 놀러가자하고 그래서 나를 좋아하나해서 나도 확 좋아하게 됐음. 99% 확신을 느꼈고, 이 친구가 모쏠이라 내가 고백해야 할 것 같다고 느껴서 급발진으로 하게 됐는데, 그래도 혹시나해서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돌려서 고백했는데, 좋은 오빠 친구 엔딩이 났음...근데 그날 서로 연락했고, 그 친구가 평소처럼 연락하더라. 원래 잡혀 있던 여행 일정도 내가 미루거나 취소할 수 있게 던졌는데, 그런거 없이 먼저 언제 놀 수 있다고 말하면서 평소처럼 놀러도 다님. 나도 그냥 놀러다니는 친구라 생각하며 지내려고 해도 미련이 남아서 감정이 롤러코스터 치더라...
이제 의미부여 안하니까 느끼는 건데, 답장은 칼답이지만 이어가려는 답장은 없고, 내가 매일 톡했었지만 단답이라 나랑 거리두려는건가 싶어서 연락안하면 항상 다음날이나 이틀 정도에는 먼저 어떤 이유로라도 연락이 왔어.(그래도 같이 하는 과제의 대한 이유가 대부분이었어, 사적인 것보단)그냥 생각해보면 나에게 궁금한 게 있어서 연락하는 느낌이나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느낌은 없더라고. 요새는 같이 어디가도 폰을 많이 하고 있고, 그냥 진짜 동성친구 같은 느낌이 되버린 거 같아서. 이제 선톡과 만남의 텀을 늘릴려고 해. 사실 그 전에도 연락은 내가 매번 했지만 만남은 그 친구가 먼저 말했을 때 만났거든. (고백 이후로 자격지심처럼 뭔가 생겨서 먼저 만나자는 말은 안하게 됐어, 이 친구가 먼저 말하기도 했고) 벌써 안만난 지 2주정도 되가고 목요일에 학교 일 때문에 만나고 아마 평소처럼 일끝나고 어디 놀러가거나 그러겠지만, 이제는 연락도 더 줄여볼까해. 
노력하면 호감이 생기겠지 하는 맘으로 연락하고 만났지만, 만나고 돌아오면 뭔가 현타만 오고 친구로 지내자가 안되더라고. 오히려 왜 그렇게 나랑 썸처럼 데이트 했을까도 싶고, 처음엔 호감이 있었지만 이성적 호감이 안느껴졌던거가 싶고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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