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3이고 코로나때문에 지금까지도 반 애들이랑 안친하게 지냈다가 저번주 주말에 어쩌다보니 단펨방이 만들어져서 애들이랑 친해진 케이스입니다 ㅠㅠㅠㅠ
그 중에 남자애 한 명이 있는데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롤을 그 남자애랑 하고 스팀 게임도 같이 몇번 하고 단펨방 전화에서 몇 번 대화도 나눴었어요. 근데 최근에 단펨방에서가 아닌 갠펨을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심심해서 한 줄 알았죠 ㅠㅠㅠㅠㅠ 근데 뭔가 대화하는데 이상한 느낌이 드는거있죠. 그래도 확실하진 않으니까 그냥 평소처럼 쌀쌀맞게 굴었는데 걔가 갑자기 '너 답답해' 라고 보내서 진짜 1차 당황;;; 전 걔 연애대상으로 보지도 않았고 친해진지 1주일도 안지났는데 말이 안되자나요....말 섞어본게 저번주 주말인데 설마하고 7살때주터 봤던 딘짜 저스트 친구인 남자애한테 물어봤더니 내일도 오면 살짝 의심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네, 역시나 오늘도 왔습니다. 저희 학교는 급식실에서 일하시는 분이 코로나 걸리셔서 4교시까지만 하고 간편식 수령받고 집에가서 줌으로 마저 수업을 듣거든요? 근데 5교시때 뭐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아무래도 좀 그러니까 더 쌀쌀맞게 대하려고 그냥 '수업이나 들어' 하고 더 이상 얘기 안나눴습니다.
6교시때 또 오더라고요 게임하자고 바쁘다고하고(네 맞아요 저 수업 안들었어요...숙제가 12장이었단말이에요...) 또 그냥 넘어갔는데 6교시 끝날때 쯤에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부르시면서 이걸 풀어보라고 하셔서 풀었습니다. 그냥 답 말했어요.
근데 걔가 페메로 ㅋ을 엄청 많이 보내놔서 웃지말라고 했습니다. 근데 걔가 뭐라고 왔는지 알아요??? 진짜...하... '미안. 기여워서 ㅋ' 진짜 이대로. 거짓말 안하고. 미쳐버리는줄알았어요. 그래서 안읽씹했어요. 그리고 몇시간 지나고 극혐이라고 보냈더니 '너 너무 답답해.' 이렇게 보냈더라고요 근데 삭제해서 걔는 제가 못봤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다 봤어요. 제 키가 168인데 보통 귀엽다는 말은 안나오지 않아요? 걔는 저보다 작고 너무 시끄러워서 싫은데... 또 계속 받아주기엔 어장으로 생각하면 안되고... 아 그 와중에 또 펨이 왔어요 아 살려주세요 어떻게 대처해야되나요?? 시험 2주남았는데 집중이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ㅏ으으으ㅜㅇ구그그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