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같은 과 친구들 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아이가 세상을 떠난 뒤 아이패드를 보니 같은 과 동기들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습니다.
조별과제 조장으로 앉혀놓고 무시하고, 뒤에서 들리게끔 큰소리로 험담하고, 에브리타임에 저격글 올리고...
아이도 뭔가 잘못을 했겠죠. 그렇다고 해서 그 행동들이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심지어 바로 얼마 전에 대학교 내 폭력사건으로 시끄러웠던 그 학교에서는 더욱요.
저는 앞으로 지옥같은 삶을 살겠지요. 가해학생들도 그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