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기숙사삼
기숙사는 투룸이고
각 방하나에 두명씩 살고
두 방이 같이쓰는 샤워,화장실 공간이 있음
청소여사님이 샤워,화장실 공간은 들어와서 청소해줘
그리고 방이 좁으니까 이 샤워 화장실 연결 공간에다가
햇반이라든가 냉장고라든가 프린터 옷 신발 캐리어 등등을 보관해둬
내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아침에 반납하려고 연결공간에다가 책을 쌓아뒀었는데
청소여사님이 버리는 물건인줄 알았다고 책을 다버림
4권정도 되고 전공서적들이라 두께도 엄청 두껍고 비싼책들임
게다가 도서관에서 빌린책들이라 도서관책이라고 딱지도 붙어있는데
그걸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갖다버리신거임
예전부터 말도 안하고 칫솔, 치약, 샴푸나 구두약이나 음식같은거 맘대로 버리셔서 화나있었는데
이번엔 선을 넘은거지
그래서 연락했더니 변상해준다 해가지고
시험기간인데 내가 도서관에다가도 연락하고
학교서점에다가 연락해서 책 주문해서 하나하나 찾아다니고
( 돈으로 변상이 안돼 꼭 현물 변상해야된대 )
한권은 절판되었다해서 찾느라 고생하고
책 다시 구입해서 변상할때까지 연체료도 계속 물어야된대서 이것까지 내돈으로 물고
청소여사님한테는 딱 책값 20만원만 변상해달라 했는데
알았다 하고 일주일동안 입금안하길래 다시 연락했더니
문자로 자기는 책 버린 기억이 없고
( 처음 분실했을 때 여사님한테 물어봤더니 내방에서 책 버린적 있고 어디에 있던 책 버렸는지까지 다 기억했었음 )
내가 버리지 않게 잘 간수하지 못한 학생 책임도 있다라고 10만원만 보냈어
처음에 분명 책값 모두 변상해준다 했으면서
학생이라서 만만히 보는건지
아니면 이게 반반씩 배상하는게 맞는건지
처음부터 책 버렸다 했을때 미안하다고도 안하고 학생 책임도 있다하는게 짜증났었는데
그래도 전액배상 해준다해서 내가 연체료도 다물고 진짜 책값만 딱 달라했는데
20만원 넘는걸 10만원만 보내셔가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세줄요약
1. 청소여사님이 기숙사에 있는 내책을 버리는건줄 알고 다 버림
2. 책값 물어준다함
3. 내가 연체료도 물고 발품팔아서 책 찾고 책값만 요청했더니 한참지나서 학생책임도 있다고 반만 입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