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출산 앞둔 34주 임산부입니다
조리원을 일주일 예약해뒀는데
시어머니께서 뒤늦게 아시고 왜 상의없이 결정했냐고
엄청 화를 내시며 코로나때문에 위험한테 조리원에
가는게 엄마 맞냐고 엄청 비난하세요 ...
남편이 우리가 알아서할테니 신경 쓰지 마시라고 했는데
그치지 않으시고 너는 조리하든지 말든지
신생아만이라도 본인이 볼테니 집으로 바로 보내라
거긴 위험해서 안된다 하시는데요
정작 본인께서는 그 위험한 코로나 ...
백신 불신해서 60세 이상 예방접종 대상자면서
백신도 안맞으셨어요 ....
남편은 예비군이라 백신 맞았구요
제가 조리원 가있는 동안 첫째 돌봐주실
저희 친정엄마도 백신 맞으셨는데 ...
오히려 시어머니 활동적인분이라 목욕탕 매일 가시고
(물론 신생아 돌보는 동안에는 안가시겠지만)
시장을 좋아하셔서 시장에도 매일 가세요 ...
저는 오히려 시어머니가 걱정인데 ... ㅜㅜ
남편은 그냥 무시하고 조리하고 오라는데 ..
(첫째때 조리원 안가고 시어머니께서 조리해준다고
와계셨는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당시 집안일을 많이 해서몸이 안좋아졌어요 한달만에 10키로 빠짐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는 꼭 조리원에 있다가 오라고 처음에 2주 하고
오라는거 제가 첫째가 마음에 걸려서
1주만 하기로 했거든요)
시어머니 말을 곱씹으면
제 몸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엄마가 된 것 같아서 ...
이런 경우 조리원 안가는게 맞겠죠 ?
코로나 시국인데 조리원 가는 엄마들 보면 그렇게
한심하고 모성애 없는 여자 같나요 ?
저희 친정엄마랑 시어머니에게
신생아 맡기는건 말도 안되겠죠 ?
괴로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