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직장에는 아이 하나 있는 돌싱이 있었어요
돌싱녀 아이랑 저희집 아이는 나이도 같고요..남편 회사는 비슷한 나이가 많아서 다들 사적으로도 친하게 지내더라구요전 그런 부분이 이해가 안가서 하지 말라고 했지만 사회생활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돌싱녀가 퇴사했는데도 돌싱녀한테도 누나누나 하면서 본인 회사일 미주알고주알 전화하고 문자하고 연락하더라구요
너무 싫어서 앞으로 하지 말라고 남편에게 말했고 돌싱녀한테도 사적으로 연락하는 일 없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돌싱녀는 불쾌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연락 왔구요 ㅎㅎ
남편도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정말 이런 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어제 제가 주말 근무라 남편이 혼자 아이를 보게 되었는데 키즈카페를 갔더라구요
영상통화를 해도 얼굴만 잠깐 보여주고 끊으려고 해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날 밤 아이를 재우는데 아이가 오늘 키즈카페에서 아빠 회사 사람이랑 친구를 만났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아이를 재우고 남편에게 이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절대 아니라고 어이없다고세상 억울해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가 뭘 안다고 그런 거짓말을 하겠어요? 계속 물어봐도 아니라고 해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냐고 했더니 결국 남편과 제 아이 돌싱녀, 동싱녀의 아이 이렇게 넷이 키즈카페를 갔다고 말하네요
화가 나서 남편한테도 화내고 돌싱녀한테도 전화했어요..분명히 불쾌하다고 사적으로 연락하지도 말아달라고 말하지 않았냐고요그랬더니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들은 그렇게 기분 나빠할 짓 안했다고
그러면서 00(남편이름)이가 요즘 회사에서 이런 이런 일 있는 건 알고 있냐고 (저도 다 아는 사실) 그런 것 때문에 힘들어서 자기한테 이야기하고 싶어 해서 만난 거래요..그러면서 저의 이런 반응이 기분 나쁘데요 ㅎㅎㅎㅎㅎㅎ
자기는 00(남편이름)이한테 연락오는거 못끊는데요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나요?
남편은 저한테 욕하면서 소리 지르고요본인들은 절대 마음 있어서 만난 거 아니라고 하다가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거 이혼 사유 되죠?
같은 회사도 아닌 오피스 와이프 하나둔 남편새끼랑 정말 살기 싫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