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4년차 공부방 운영중인데 운이좋게도 무난히 잘 운영되어 신랑이랑 같이 하고있습니다.
월수입도 괜찮은 편이구요~ 저는 경력도 많고 해서 학생수가 많은 편이고 신랑은 한지 얼마안되서 학생이 별로없어서
수입이 낮습니다(200만원정도) 그런데 제가 올해나이가 41이고 신랑은 37 연하이구요~
사실 저는 아이생각이 별로 없고 신랑쪽 지원 없이 결혼했기때문에 경제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가 그나마
지금 공부방이 잘되고 있으니
현재 생활은 불만이 없이 생활을 하고있지만 아이가 생긴다면 제가 노산이기 때문에 공부방 운영에 지장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전 시모가 전화와서 참을만큼 참았는데 또 올해넘길꺼니?니나이가 몇이니? 신랑이 젊다고 계속 임신을 안할꺼니?
담주 당장 날잡아서 병원가서 검사받자느니 ㅡ.ㅡ 하면서 막혼자 소리지르다시피하며 전화통화를 했어요. 신랑이 효자
라 왠만하면 시부모님말에 네네 하는 편인데 이번엔
아주 불쾌하기도 하고 키워준단말도 키울때 지원해준단 말도 없으면서 무작정 낳아서 어쩔건데요? 말이 목구멍까지
올랐지만 얼머무리고 말았어요. 전에도 그런말 돌려서 했는데 본인은 신세대 어머니라고 하지만 결국 안먹히더라구요.
한번씩 시어머니께서 저런말씀할 때마다 지원하나 없이 어찌저리 당당히 애만 놓으라 하나 답답하고 막말하고 싶지만
신랑이랑 문제 만들고 싶지 않고 참고있고 신랑도 아기를 가지고 싶어해요.
그런데 제가 준비될때까지 기다릴께 하면서
있는중이고 저는 이대로 그냥넘어갈수 있음 애없이 둘이 살았으면 하는 맘이 컸구요 (물론 신랑쪽 경제력이 되고 했다
면 애를 가졌을거에요 실질적인 가장이 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아기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라는 맘이라
나이들어 고생하고 아이낳고 확늙어버리는거 아닌가 걱정도 돼구요. 노산이면 노화가 더오는 모습을 많이봐서 ㅜ.ㅡ)
저도 신랑 경제력 운운하면 싸우고 싶지
않긴한데 공부방하면서 아기 놓고 다시 할수 있을까요? 시어머니가 봐주신다는 전제 아래요 전 엄마가 돌아가셔서 친정
이 없어요~ 혼자 가서 검사는 받아볼건데 아기를 낳아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지 아니면
육아때문에 신랑이랑 더 나빠질지 그것도 모르겠고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