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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하는 남편두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2021.06.22 10:48
조회 17,839 |추천 3

저는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남자친구가 영업을 하는데요
어제도 1차에서 마시고 노래방에서 10시까지 있었더라구요
그런데 바로 집으로 갈줄 알았는데 연락이 없더니
새벽 1시 넘어서까지 다른 일행의 집에서 술을 더 마셨더라구요
연락 한통이 없어서 저는 그때까지 잠 안자고 걱정하고 기다렸는데

나중에 한다는 소리가 이것도 일의 연장선이라고 하는데
10시에 딱 헤어질수 없으면 좀 얘기하다가 11시에는 빠져나올수 있는거 아닌가요?
꼭 끝까지 함께 해야만 영업이 잘 이뤄지는 건가요?

매일 회식에 미팅에
7일중 5~6일은 12시에 들어가거나 항상 술이 만취되거든요
이해를 어디까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해해보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영업 남편을 두신 분들은 어떻게 현명하게 행동하시나요

그리고 술병나면 연차쓰거나 반차로 자주 돌리는데
한심해 보이는게 제가 고정관념 때문인가요
좋게 잘 말해서 자기관리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


헉.... 이게 무어라도 톡 선정되서 알림이 뜨는지ㅠㅠㅋㅋ

사실 남친은 남자들끼리 놀았다는 동영상도 다음날 보내주고
끝나면 대리불렀다는 통화도 하기 때문에
그런 업소? 같은 시간적 타이밍이 없겠거니 했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신뢰를 줬어요..

그렇지만 제가 의문점이 드는것은
굳이 코로나 시국에 10시 영업 끝나서 집으로 가면 될것을
그 사람들 집에 가서 술을 더 마시고
끝까지 있어줘야 영업이 잘 되는건지...

물론 남친이 아직 철이 없어서 자기 감정이 우선인 사람인지라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하고 싫으면 안하는
어린아이같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술도 사람도 좋아해서 본인 의지에 남아있다고 생각은 되요

거기에 다음날 힘들어서 연차든 반차든 결근하고
그런 부분이 자기관리가 안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줬기 때문에
이 사람 자체에 대해서 백프로 다 올인하고 신뢰하진 않아요

댓글 읽어보니 너무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넘 걱정마셔요.. ㅠ마음의 선을 긋고 적당히 거리두기 할게요
그리고 저는 영업이라는 직종을 기피하고 싶지는 않고
단지 본인이 얼마나 스스로를 컨트롤 하냐를 보는 중이기 때문에
만약 한심하거나 실망시키는 일이 또 생긴다면
그때는 손은 제가 놓을거에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추천수3
반대수49
베플ㅇㅇ|2021.06.22 15:25
순진하신거죠? 노래방 갔다 연락 끈기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 아니 넘집에가면 연락 왜 못하나요? 믿을걸 믿으셔요
베플00|2021.06.22 23:22
남편영업할 때 만났고 저도 남초 영업조직에서 현장업무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현장영업일할 때 직원 300명 가량에 90프로 남자였는데요, 사바사입니다 유부남들 바람 피는사람은 여자 바꿔가며 계속 피고, 숨기지도않음, 가정적인 분들은 서너시에 일끝나도 집으로 가서 가족과 시간 보내십니다. 제가 유부남분과 지방 출장이 잡혔는데 저한테 양해 구하시고 가족분들과 저녁식사 하시고 출발하던분도 계셨어요. 저희 남편조직도 남자들끼리 회식해도 퇴펴업소 가지 않아요 우선 본인들이 말이 많아서 아가씨 끼워노는 것도 싫어하고 집에 가려고 최대한 본인들 집 가까운 쪽으로 가고싶어하고 연락 끊긴적없고 경로 투명하게 밝히고 제가 집요하게 물어도 짜증안내고 다 설명합니다. 영업맨이라서가 아니라 님 남친분은 사무직이었어도 저러고 다닐 남자입니다 , 참고로 지금 남편 만나기 전에 사무직 남친 만났을 때 그넘 노래방가서 목에 키스마크 달고온거 잡은 적 있습니다
베플ㅇㅇ|2021.06.23 09:20
이래서 영업맨은 걸러야함... 직업 자체가 술, 여자, 유흥과 접대 없이는 일을 할 수가 없는 구조니까.. 혼자 깨끗한척 유난떨면 실적 나락가고 다른 일 알아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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