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많은 사람들 의견 듣고 싶어서요.
제목 그대로 남편이 자기는 객시구 같다고 해요.
아이랑 꼭 밖에서만 놀아야 추억이 생기고 아이한테 좋은건가요?
저는 밖에서도 집에서도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외출해서는 아이랑 잘 놀아주는데 집에서는 거의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거나 자요.
밀린 집안일에 아이랑 놀아주길 부탁했는데 이번 주말도 어김없네요.
그 동안은 말로도 설명해보고 화도 내봤는데 소용없어서 포기했어요.
핸드폰을 보거나 잠을 자도 뭐라 하지는 않고 남편이 먼저 얘기 꺼내면 제 생각을 얘기해요.
뭐라 하지는 않지만 그 모습을 보면 화가 나니 감정을 억제하느라 남편한테 얘기할 때 날이 서서 얘기할 때가 많아지네요.
아이한테까지 그럴 수 없으니 평소와 같이 얘기하고 놀아주니 그 모습을 보고 객식구 같다고 얘기하는데..
제 생각을 얘기하지 않을거면 그 감정도 못 느끼게 했어야 했던걸까요.
얘기하면 피곤해서 잔거다 검색할게 있어서 한거다 도돌이표예요.
피곤해서 잘 수는 있지만 깨어있을 때는 폰 보는 시간은 줄일 수 있는거 아니냐고 했지만 소용없네요.
말을 해도 소용없고 말을 안하니 객식구 같다는 얘기를 듣고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